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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2014년 내 인생가운데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지나갔습니다.
세상의 슬픔에 함께 울었고, 작은 기쁨에 좋아했고, 만남과헤어짐에 아쉬워 했으며, 이해할수 없는 상황속에서 기도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고백할수 밖에 없는 한마디는 "하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어제는 큰아들 시심형길이가 DTS 6주교육을 받고 8주 전도여행을 가기전 
짐을 싸기 위해 집에 왔습니다.성숙해 지는 아들이 안아주는 허깅이 기분 좋습니다.
그렇게 가기 싫어 했던 피지로 첫 단기훈련을 가게 되었습니다.하나님이 행하신는 아들의 인생이 기대 됩니다.
아론의 지팡이 싹이 피고 움이 돋고 꽃이피고 열매가 열리는 그 순간까지 응원합니다.아론은 형길이 영어 이름입니다.
또 다시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밥먹고 숟가락들고 엉엉 한참을 울더니 갔습니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1:3)

파송받은 후 지난 3년의 시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임마누엘 예수님께서 함께해 주신 다 형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첨부파일로 12바구니와 피지블레싱을 보내드리니 보시면서 꼭 기도해 주세요....

지난주 피지에 다녀왔습니다.오는날 말벌에 쏘여서 비행기안에서 까지 얼음찜질을 하며 왔습니다. 아프고 지금도 가렵지만 귀한 경험입니다.
11번째 피지를 다녀오면서 남쪽섬 한바퀴를 다 돈것 같습니다.
이제 피지 전체적인 그림을 좀 더 볼수 있게 되었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는듯합니다.
올해 시작한 피지블레싱은 4차블레싱까지 105마리의 염소가 분양되었습니다.
동서남북으로 염소농장을 구축하며 좀 더 체계적인 2015년 될것 같습니다.
피지 작은동네들을 가면 산당을 보신 깃발들이 보입니다.
그 깃발이 내려지고 예수의 십자가를 집집마다 사모하며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내년에는 현지인 아버지학교도 시작되어 가정회복도 일어나길 소망해 봅니다.

12BASKETS 소식입니다.
12광주리가 4번째 새로운 장소 Shop으로 이전하고 오픈하였습니다.
옮길때 마다 업그레이드 되는것을 봅니다.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늘 간판을 달고 적극적으로 홍보도 기획해 봅니다.

Shop으로 이전하니 많은분들이 오셔서 물건도 옮겨 주시고 정리도 도와주셨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달라서 진열장의 위치도 다르고 어디에 무엇을 놓는것도 다릅니다.
그래서 물건들이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이사가면 배치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것보다 가장 크게 다른 것은 물건 가격입니다.
상태가 좋은 물건들은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가격을 받고 싶은것이 모두의 마음입니다.아니 그 가격도 쌉니다.
그런데 전 생각이 다릅니다.많이 싸게 팔고 싶습니다.
12바구니에 오는 손님들이 횡재를 한 기쁨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물을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팔수있지?"
"망하고 싶어서 안달이 낫군?"

12바구니 는 이런 공간을 추구합니다.
최상의 분위기...음악이 흐르고...맛있는 커피향이 나고
12바구니 들어오는 순간 참 평안을 느껴서 
매일 찾아오고 싶은곳...항상 웃음꽃이 피는...
그래서 물건마다 가격표도 이쁘게 디자인해서 붙히고
물건진열도 고풍스럽게 하고 먼지도 닦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싸게 파는 샵....

한주간 온 손님들은 많이 없습니다.
가끔 오시는 분들도 늙고 아픈분들이 오십니다.
그런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흘러갈 수 있다면....

그러나 현실은 엄청납니다.
들어가는 운영비를 생각하면 쉽지 않습니다.
하루...한달...일년을 열더라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꿈이고 상상일까요?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성육신 사건은 값없이 거져준 은혜의 시간입니다.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통로를 열어 주신 빛된 소식
예수님이 임마누엘 하셨습니다.
12바구니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참 기쁨과 평안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인이 한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실내에 태극기도 달고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많은 민족의 사람들과 교제하며 예수 믿는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전하겠습니다.
이번주는 YWAM 전도팀들이 와서 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노르웨이,캐나다,미국,...다양한 외국인들이 12바구니 봉사자로 보내주시니...
벌써 빡세게 무엇을 시킬까? 연구중입니다.ㅎㅎ

12바구니와 피지블레싱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 물건도 필요합니다. 재고 남으신것 있으시면 12바구니로 흘려보내주세요.
다양한 물건들이 필요합니다.

저희가정을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 새해 복 많이 주시고 받으세요.


이렇게 기도 부탁 드립니다.
1.큰아들 형길이가 DTS 8주간 전도여행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명을 받을수 있도록
2.저희부부 건강함으로 기쁨으로 사명 감당할수 있도록 성령충만하게 하소서.
3.12바구니 단체등록이 마무리 되고 많은분들이 함께하는 선교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4.피지블레싱을 통하여 피지땅이 기경되고 복음전파의 기반이 될수있도록
5.피지 체류비자문이 열릴수 있도록
6.현지인 아버지학교가 준비되고 진행될수 있도록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유광종&이명옥&유형길&유형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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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갈렙 유광종선교사
예수님의 제자 이명옥선교사(아내)
시냇가의 심은 나무 유형길(큰아들)
의의나무 유형준(작은아들)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열방을 향해 저희 가정은 나아갑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부탁 드립니다..

국민은행 035802 04 293750 유광종(남태평양선교지원센터)

ASB Bank / 12-3230-0069867-00 / KWANGJONG YOO /

Swift code: ASBBNZ2A /은행주소: CITY지점 Level 1, 138-142 Queen St,City


인터넷전화- 070-7744-9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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