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난 기쁘지 않은데, 내 속에서 기쁨이 올라오고, 
난 슬프지 않은데 슬펐어...
하나님께 너무 미안해서 슬프고 눈물이 나서 울었어 ...."

다 표현하지 못했어도 그아이의 마음이 저의 마음에 충분히 공감 되었습니다
처음 십자가를 만났을때 그 사랑과 은혜의 감동이 제안에서 되살아남에 그아이의 슬픔과 기쁨이 어떠한지를....

아! 놀랍고 놀라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구원은 오직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아멘

주의 얼굴 보기를 간구 하였더니,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경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성령을 통해 온 몸이 전율을 느낍니다

아,,, 아버지 넘 넘 멋져요~~~~♡♡♡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주  바누아투 간호대 기숙사를 돕는 특별 바자회를 하였습니다.

스태프가 30명이나 되셨고 일기가 안좋았지만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선교사님께 미약하지만 도와드렸습니다.

그러나 12바구니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하고  성령님의 역사가 있는곳에 방해 세력이 초비상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뒷집에 키위 아줌마가 차량이 복잡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다고 시청에 신고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 레터가 우편물에 왔습니다. 그래서 간판을 철거 하였습니다.

아내는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었는데 한 순간 무너져 내리는것 같습니다.

현재 12바구니는 비영리 자선단체로 등록이 진행중 입니다.

정말 하나님 뜻이 어디에 계신지 궁금합니다. 또 이사 가길 원하시면 가야죠?.

하나님께서 행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초코렛을 사가지고 내일 키위 아줌마를 찾아 뵐려고 합니다. 처음 뵈었지만 "그동안 감사했고  힘드셨다면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라고.....

4차피지블레싱을 12월에 진행하려고 하다가 내년 1월로 미루었습니다.

피지에 체류하기 위해서는 비자의 길이 열려야 하는데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뉴질랜드에서 피지인디언을 위한 현지인 아버지학교도 개설 의뢰 하였는데 이 또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상황은 한치 앞도 모르는 일들이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주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 나의 모습 보네 상한 나의 맘 보시네

주 나의 눈물 아네 홀로 울던 맘 아시네

세상소망 다 사라져가도 주의 사랑은 끝이 없으니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이 주 은혜임을 나는 믿네  (이 찬양을 수십번 따라 부릅니다)

감사한것은 저희 가정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며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쓰러질수 없습니다. 넘어지고 자빠지지만  일어날 것 입니다.

왜냐만 이시대는 버티는 자가 남는자 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소망을 가진 자 처럼  살겠습니다.

이 땅에 약한자들을 돌보며 살겠습니다.

서라시면 서고 가라시면 가겠습니다.

동역자! 하나님 사람들여.... 사랑합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1. 12바구니가 새로운 장소를 허락 하시고 선교적 단체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2. 형길이가 5개월 UDTS 훈련 감당 잘 할수 있도록

3. 피지블레싱을 통해 피지땅과 그곳에 거류민들을 축복할 수 있도록

4. 피지 체류 비자의 길이 열리도록

5. 하나님과 친밀함이 더 생기도록

6. 말씀연구와 언어에 더욱 열심을 낼 수 있도록

7. 정기후원자가 생겨 재정의 어려움이 없도록

GOD Bless You....

유광종&이명옥&유형길&유형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