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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월 <중보기도 후원>

 

 

 

샬롬!

고국 대한민국은 울긋불긋 단풍들과 다소 두꺼운 옷차림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또한 안타까운 일들과 여러가지 사건들이 뉴질랜드까지 들여오고 있습니다.

더욱 깨어서 기도하며 분별력을 가져야 할때 임을 알게 됩니다.

이곳은 봄비가 자주오고 꽃들이 많이 피고 있습니다.


지난달 3차 피지블레싱후 앞만 보며 달려가는 저에게 주님은 잠시 멈춰서 저의 삶과 사역을

보게 하십니다.

어느새 이땅에 온지 내일이면  3년입니다. 할렐루야....시간 빠르죠?

사역이 정착되어 가고 익숙한 삶이 되어가면서 저도 모르게 살며시 들어온 게으름과 나태함,

그안에서 만족감을 찾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도(계획)가 아닌 사람들의 지혜와 현실의 유익에 잠시 맘을 두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마음에 깊이 숨은것 까지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깨우쳐 주시며 오직

저희가 달려가야 할 길만을 바라보며 가도록 회개와 결단케 하십니다.


피지블레싱 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에 4차 피지블레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지역,어느곳으로 갈지 하나님의 싸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피지땅에 3~4개 지역을 나눠 그곳에 동역자들을 세우는 일에 힘을 실어야겠습니다.

왜냐면 이제부터 재분양하는 가정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현지인교회 중심으로 이 일들은 지속적으로 진행될것 입니다.


12바구니는 11월22일 특별바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섬나라중 바누아투 선교사님이 공사현장에서 떨어 지셨는데 다행하게 찰과상만

입으셨다는 소식에 미약하지만 12바구니에서 돕자고 결정했습니다.

바누아투 봉사자로 다녀오신분의 글을 옮겨 드리면 기도 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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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간호학교 기숙사 건립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8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바누아투는 각 섬에서 올라온 아이들을 모아 간호학을 가르쳐

의사가 없는 각 섬으로 되돌려 보내 의사역활을 하게함으로 복음과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선교하는 현지 선교사를 키우는 현지 장로교단에서 세운 학교입니다.

각섬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친척집을 전전하면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 처음

부임해온지 얼마되지 않아 김선명 선교사님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크게 화를 냈다고

하십니다.

숙제를 내 주었는데 하나같이 숙제를 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무식한 xx들, 이러니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지! ...."

그리고 얼마후 한 학생의 집에 방문했는데 부시 숲속 움막같은데서 사는데 불은커녕 물도귀해

먼곳에서 물을 길러 다녀야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학교수업이 끝나는 순간 전기는 사라지고 원시 환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들에게 밤늦게

책상에 앉아 전기 불빛아래 공부하는 모습만 머리속에 있던 김선교사님은 망치로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크게 회개하고 다음날 부터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하십니다 
"기숙사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공부마치고 전기 불빛아래 책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그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마련되어서가아니라 더 이상 미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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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함께 하는것이라고 믿습니다.

교회들과 연합하고, 하나님의 사람들과 연합하고
금자탑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필요만 채워 주는것이 아니라...

부지깽이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지나온 3년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 밖에는 고백할수

없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얼마나 소중한 분들이신지 삶으로 수를 놓습니다.

선교편지 답장으로.....2년간 매달 2,000원의 정기후원으로... 엘리야에게 까마귀가 날아온

이유를 깨닫는 시간들...만나를 보는것이 아니라 만나를 보내주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있는자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1.피지블레싱이 피지선교에 촉매제가 될수있도록

2.12바구니 특별바자회를 통해 더욱 선교공동체로 굳건해 지도록

3.바누아투 간호대 기숙사 기금 마련에 많은분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4.큰아들 형길이가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진로가 결정될수 있도록

5.성령충만, 체력, 감정... 우리 부부가 신바람날수 있도록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유광종&이명옥&유형길&유형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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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갈렙 유광종선교사
예수님의 제자 이명옥선교사(아내)
시냇가의 심은 나무 유형길(큰아들)
의의나무 유형준(작은아들)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열방을 향해 저희 가정은 나아갑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부탁 드립니다..

국민은행 035802 04 293750 유광종(남태평양선교지원센터)

ASB Bank / 12-3230-0069867-00 / KWANGJONG YOO /

Swift code: ASBBNZ2A /은행주소: CITY지점 Level 1, 138-142 Queen St,City


인터넷전화- 070-7744-9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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