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월 < 7 목장 후원>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연일 35도가 넘는 날씨에도 하나님의 영혼 사랑 손길에는 그분의 권능과 지혜가 있음을 매일 현장에서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가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의 사역과 가정에 함께 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합니다.
⊙ 사역보고
1. HIM HOUSE 유치원 건물에 지붕을 올림
2. 방마다 오줌 싸는 아이들을 위해서 장판을 깜
3. 못 병원에 가서 진찰 (chianmai 병원)
4. 카렌족 마을 결혼식 예배
5. 중국 쉼터에 히브리인 청년 1명
⊙ 사역활동
하루하루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아원 중앙 건물에 지붕도 없고 난간도 없는 건물을 저희들이 교실로 사용하려고 지붕을 올리고 난간 작업을 모두 마치고 지금은 수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지금 난간과 지붕만 올린 상태이고 아직은 바닥을 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만 저희들 하나 둘씩 준비해 가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아이들 중 오줌을 싸는 아이들이 있어서 방마다 매트리스를 빼고 장판을 깔았습니다. 나무 바닥에 바로 장판을 깔면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힘들 것 같아서 보온제 얇게 깔고 그 위에 장판을 까는 일들을 마쳤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채용했고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아이들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은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못이라는 아이가 성기에서 고름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희들은 몇 일을 가까운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았지만, 의사의 말로는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CHIANG MAI 큰 병원에 진찰 받으러 갔었고 의사는 3개월을 지켜보고 나서 수술을 하자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에게 물려 받은 것으로 저희들은 짐작하고 있습니다. 못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중국 사역
중국 사역의 히브리인 사역이 중단 된지 1년여 지났고, 저희들은 탈북민들을 위한 사역들이 다시 시작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가 알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실 것이라고 믿었고 그분의 능력이 나타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 사역들이 다시 진행될 것인지를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허락하셔서 저희 중국 쉼터에 다시 사역을 재개하고 나서 처음 히브리인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름 현철 나이 23살 직업은 군인
Story 현철은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와 동생이 결핵으로 거의 반 죽어가는 소식을 듣고 중국에 가서 살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군을 탈영하여 먹을 것을 구하러 중국에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국경지역에서 저희들에게 히브리인들을 보내주는 팀들을 통해서 구출되었고, 저희 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학습을 시작했고, 학습의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한국으로 갈 것들에 대한 결정은 차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을 도와 줄 수 있는 방법들을 간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 기도제목
1. HIM HOUSE 태국 정부의 법인 등록 문제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태국 정치가 지금 현재 불안정한 상황에서 시, 군 공무원들이 바뀌기 시작하는 상황 속에서 법인 등록이 어려운 난간에 부딪쳐 있습니다.)
2. 못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고름이 나와서 3개월 후 수술할 예정입니다)
3. 중국 쉼터에 있는 현철이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현철이가 학습 가운데 복음을 받아드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무사히 한국땅을 밟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4. 중국 내에서 탈북자들을 이동 시킬 수 있는 차량 구입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5. 중국 내에서 압록강 쪽으로 넘어오는 히브리인들을 구출할 수 있는 경로 확보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