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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생각의자 514> 2019. 10. 27

 

목장이 소통하는 영적모임이 되어야

 

우리 교회는 목장이 중심 입니다. 목장들이 모여서 우리 교회를 이룹니다. 그래서 목장이 바르게 세워져야 우리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게 되고 목장이 바르게 안 세워지게 되면 교회가 안 세워지게 됩니다.

목장이 전도가 안 되거나 분가가 안 되어도 해체시키지 않습니다. 목장이 교회인데 부흥이 안 된다고 교회를 강제로 해체시킬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또 목장은 가족 공동체이기에 모임이 어렵거나 힘들거나 잘 안된다고 해서 목장을 옮기거나 흩어버리지 않습니다. 단 목장교회 전환 10년차를 맞이하는 2020년도에 다시금 기존 목장가족의 확인과 더불어 신규목자를 세우는 비전과 함께 목자의 리더쉽을 새롭게 세울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편성에 대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목장은 인간적인 따뜻함과 가족같은 친밀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목장은 단순히 모여 친교를 나누는 모임이 아닙니다. 목장이 단순히 친한 것으로만 만나면 그 모임은 인간적인 모임이 되고 결국 그러한 모임은 서로의 삶에 영적으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되고 시들해 지게 됩니다. 결국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고 타성화에 젖게 되는 것이죠. 하여 목장은 가족같이 될뿐 아니라 목장 식구들을 영적으로 세워주는 영적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목장이 영적 모임으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세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로, 목장이 VIP에 촛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목장의 근본 목적은 영혼전도에 있습니다. 그래서 목장이 VIP를 찾아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그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같이 나누고 실제적으로 섬김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목장에 VIP가 오면 활기가 생깁니다. 그러면서 목장이 영혼구원의 기쁨을 맛보게 될때에 목장 모임의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목장은 점점 시들해 지고, 서서히 죽습니다.

둘째로, 목장에 기도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응답을 체험해야 합니다. 또한 서로의 삶을 기도로 세워주고 붙들어 주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한주간 동안 서로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고 목장 모임때 기도 응답을 확인하고 다시 또 기도제목을 가지고 헤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적인 중보기도를 드려서 목장안에서 기도 응답을 경험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어 집니다. 목자와 목장 식구들이 기도하는 일에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셋째로, 목장은 삶을 나누면서 서로의 삶을 세워주고 격려해 주는 곳입니다.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같이 느끼고 같이 아파 하기도 하고, 같이 기뻐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서 가족같은 관계성이 되어 집니다. 그뿐아니라 목장은 삶의 변화를 맛보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허물과 약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용납하고 사랑하는것을 배우는 곳입니다. 그러면서 제자로서의 삶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장소가 되어져야 합니다. 목장은 실질적인 제자훈련 장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일말씀 묵상이나 혹은 새벽 큐티의 말씀을 자신의 삶속에 적용해보는 노력과 몸부림이 필요합니다. 말씀이 중심되지 않는 목장의 나눔은 결국 세속적인 모임으로 흘러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삶공부를 통해 묵상훈련을 배우고, 주일예배를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목장을 통해 그런 영적인 삶을 나누는 삼각형의 원리가 균형이 잡힐 때 함께 보고 배우면서 천국가족이 되어가는 기쁨과 행복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목장이 매주 성실한 모임가운데 이 세가지가 있을때 영적 모임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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