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산 칼럼 409호) 2017. 10. 22
목장의 침체를 이기는 길
(교회창립 30주년 기념집회 강사로 오신 김재정 목사님의 목회칼럼을 옮겨 봅니다)
목장이 오랫동안 전도가 안되고 또 오래 같은 사람들만 있을때 목장 모임이 침체 될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없이 삶을 뻔히 아는 사람들끼리 매주 삶을 나누는 것이 힘들고, 모임도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목장에 VIP들이 와야 분위기가 새롭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목장에서VIP를 찾기 위해서 다같이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목장 침체를 이기는 최선의 길입니다.
그런데 VIP가 오지 않을때에도 목장이 침체가 되지 않고 의미있는 모임을 가질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나눔이 잘 되게 하는 것입니다.
나눔이 잘 되어야 목장이 잘됩니다. 그런데 삶의 나눔은 지난주에 어떻게 살았는지를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란 것이 매주 거의 비슷 합니다. 삶을 나누는 것은 한주간 살면서 있었던 사건이나 느낌이나 감정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것은 매주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돕고 기도제목을 찾아 기도할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 나눔이 잘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나누는 것은 말씀을 통해 은혜 받은것을 나누는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살아본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조그만 것이라도 해본것이나 적어도 그렇게 살아 보려고 했다는 결심을 나눌수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영적인 삶을 통해 도전을 받을수 있습니다.
둘째는, 삶 공부에 동참을 해보는 것입니다.
말씀을 공부하게 될때에 영적으로 충전이 되고, 영적인 활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삶 공부에 다같이 동참을 하는 것입니다. 목자목녀 자신부터 먼저 삶 공부에 참여하고 그리고 목원들을 권해서 삶 공부에 참여 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는, 기도에 집중을 해보는 것입니다.
목장 식구들의 기도제목을 위해 주중에 같이 중보기도를 하는 것입니다(매월 목장수요기도회가 그런의미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또 교회적으로 하는 특별 기도회나 금식 중보기도에 목자뿐 아니라 목장 식구들이 같이 참여해서 목장이 기도하는 분위기와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고 목장에 영적인 활기가 생깁니다.
네째는, 다른 목장과 연합 목장을 가져 보는 것입니다.
잘 되고 있는 목장을 선택해서 좋은 점들을 보고 배우고 도전도 받는 것입니다. 또 다른 목장과 같이 모이면서 서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연합 목장은 4개월에 한번 가질수 있습니다.
목장이 침체가 올때에 이런 노력을 해보아서 침체를 이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