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행복을여는교회

목회자코너

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동산 칼럼 360호) 2016. 11. 13

  

가을 부흥회 강사를 소개합니다

 

 이번 가을에 모시게 되는 김재도 목사님은 국제가정교회사역원 경기 화성오산 지역목자로 우리 교단인 <예장 합동> 조암제일교회에 시무하는 담임목사이십니다. 저와 개인적으로는 대학교(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대선배님이시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88) 동기이십니다. 조암제일교회는 저희 교회와 비슷한 문제로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김재도 목사님이 부임하신 이래로 20년간 교회가 안정이 되고 교우들이 치유되면서 마음이 하나되면서 부임할 때 30~40명 정도 모이던 교회가 현재 하나님의 은혜로 300명이상 출석하고 있는 시골에서는 규모가 큰 교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온유한 성품과 오랜 기다림의 영성을 가지신 목사님은 학교 선후배와의 관계를 보더라도 예수님의 성품을 지니신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목사님 이십니다.

 

사실 저에게 가정교회에 대해 가이드해 주신 목사님 이시기도 한데요. 저 역시도 의심이 많고 뭔가를 실행할 때 많은 것을 따져보고 돌다리도 두들려 건너가는 성격이기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하여, 제가 직접 이것이 무엇인지 경험해 보지 않고서 어떤 확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지 않는다면 움직이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었기에 진작에 가정교회를 소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실행하지 못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선 선배목사님이 <목회 즉 생활>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한국교회에서 몇 안되는 믿을만한 분이시고, 당신이 섬기는 교회 역시도 두날개 제자훈련을 하고 계셨기에 머리만 커지고 효율성에 집중하여 진정한 제자가 만들어지지 않는 한계속에 고민하고 있었던 저에게 가정교회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함께 동반자의식을 가지면서 지속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친하고 익숙한 선배 목사님을 강사로 모신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봄가을로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보통 다음 부흥회 강사를 정하는 저로서는 아무리 뛰어나신 분이라 할지라도 현재 우리 교회에 합당한 분을 발견하고 섭외하기까지는 많은 기도와 분석(?)을 필요로 하는 것이기에, 몇분이 기도할때마다 눈에 아른거렸지만 최종적으로 주님께서 강하게 감동을 주셨기에 말씀을 드렸는데, 허락을 받기까지는 쉽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님께서 교회사역과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계속 거절하셨기 때문입니다.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허락을 받았기에 이번 가을부흥회에 남다른 은혜가 기대가 되고, 그간 가정교회 사역을 하시면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귀한 간증들도 우리에게 큰 힘과 지혜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좋으신 목사님을 어렵게 모신만큼 각 목장교회와 교회학교에서는 목장과 개인의 vip를 초청하시면 너무 좋을 것입니다. 목사님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우리가 가고 있는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천로역정 대한 확신과 보람이 가득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