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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생각의자 757> 2024. 6. 30.

 

현대인의 세가지 오해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오해를, 성경의 한 사람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 앞에 와서 무릎을 꿇고 질문을 했다는, 마가복음 10:17-22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부자, 청년, 관원이라고 표현된 것으로 보아서 그는 부자 청년 관원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질문은, “선생님, 제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였습니다. 청년인데 부자였고 관원이면서 영생에 대한 관심까지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은 선생님이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오해였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알지 아니하고 선생님으로 알고 있으면,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대성인 중의 한 사람, 그저 위대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제외한 다른 성인들의 가르침은 모두 바르게 살라고 교훈하는 윤리일 뿐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네 자신을 알라.”도 윤리를 가르치는 것이고, 공자의 인의예지신도 윤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석가의 팔정도역시 바르게 살라는 교훈입니다. 모든 인간의 공통적인 문제인 죄의 문제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예수님만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고, 부활을 통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 주신 주님이십니다. 흔히 아무거나 믿고 좋은 데 가야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아무거나 믿는 사람은 아무데나 갈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오해,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처녀 때부터 예수님을 믿어서 여든여섯이 되신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예수님을 잘 믿고 있었고, 성실하게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예수님을 믿고 계십니까?” 그분이 대답하였습니다. “아무렴, 내가 지금 67년을 믿어 왔는데.” 다시 그분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죄송스러운 질문이지만, 지금이라도 세상을 떠나시면 천국에 가실 자신이 있으세요? ”어르신이 대답하셨습니다. “아직 멀었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분명히 믿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선한 일을 많이 하거나 인격을 갖추어야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격적으로는 위의 어르신의 대답이 옳은 대답이지만, 한편으로는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잘 모르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마음속에 구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약속을 모르고,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세 번째 오해, 세상의 어떤 부귀영화보다도 영생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 관원에게 그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시기 위하여 몇 계명을 말씀하시자, 그는 어려서부터 다 지켜 행하였다.”고 당당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매우 교만한 모습이었지만, 예수님은 이것을 지적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그를 사랑하시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청년 관원으로서 부자가 되려면, 부모로부터 유산을 많이 물려받았든지 탐욕으로 인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아직 청년인 것으로 보아, 아마 후자였던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탐심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그것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는 영생을 얻는 것보다 재물에 대한 탐심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재물에 대한 탐심으로, 권력욕에 대한 탐심으로, 인기에 대한 탐심으로,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예수님에게 나오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1. 아무거나 믿으면 된다는 분들에게는 예수님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2. 잘 믿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구원의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구원에 대한 약속의 말씀들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3.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여 그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분들에게는 분명한 복음을 들려주어서 무엇이 가장 귀중한지를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한국 가사원장 이경준 목사님의 최근 원장칼럼입니다. 마가복음 1017-22절에 대한 말씀을 가지고 현대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통찰력 있게 묵상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도 담겨있다고 봅니다. 유사 이래로 인간은 어느 시대에 이 세가지 오해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는 분들이 지금까지도 주변에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목적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모두 다 부자 청년 관원은 아니지만, 모두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은 필요하고, 이 복음이 아니고서는 천국에 갈 수도, 영생을 얻을 수도 없기에 우리가 생각할 때 꼭 예수님을 영접해야 하는 분들을

VIP로 삼고 목장에서 함께 기도하며 영혼구원의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믿어지는 것은 은혜입니다. 저같이 1세대 신앙을 가진 분들은 누군가 저에게 복음을 전해주지 않았다면 저희 가정은 여전히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부귀영화를 쫓으며 허세와 교만 가운데 살고 있을 것입니다. 인생은 삼생입니다. 지금 이생의 삶을 살면서 삼생인 천국 영생을 준비하며 주님이 부르신 소명을 따라 사는 것만큼 가치있고 보람있는 하늘복은 없을 것입니다. 목장교회마다 영혼구원에 집중해 보십시오. 목장에서 선정한 VIP 5명을 위해 간구하고 그들의 필요를 찾으며 접촉점을 달라고 끈기를 가지고 간구하는 가운데 우리 주님은 우리 목장이 꼭 필요한 분을 만남으로 또한 환경과 마음을 열어 보내주실 것입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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