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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생각의자 632> 2022. 1. 30

 

목회를 하면서 사람들을 돕고 있는

세 영역

 

제가 목회를 하면서 늘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모습을 회복하도록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목회의 근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 모습이 창세기 1:27-28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나타나 있는 대로, 그것은 사람들이 건강한 자아상, 건전한 가정관, 건실한 직업관을 가지도록 돕는 것입니다.수신제가치국 평천하(修身齊家治國 平天下)라는 말도 이 말씀에서 나온 것처럼, 맥을 같이 합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시며 사람을 만드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하나님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건강한 자아상) 그리고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 돕는 사람, 곧 그에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겠다.”하시며 여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건전한 가정관)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도록 하셨고, 땅을 정복하고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건실한 직업관)

1. 건강한 자아상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상대적인 자아상을 가집니다. 나이, 외모, 성격, 학벌, 경제력, 문벌 등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들입니다. 그 결과 자신이 조금 좋다고 생각하면 우월감을 가지고, 조금 못하다고 생각하면 열등감을 가지기 쉽습니다. 작품은, 누구의 작품이며 누구의 낙관이 찍혀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를 평가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하나님의 낙관이 찍혀 있고, 더구나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관점에서 절대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건강한 자아상은 다른 모든 사람들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바 된 하나님의 작품인 것을 인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2. 건전한 가정관

결혼과 가정 역시 하나님의 걸작입니다. 가정의 원리를 나무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뿌리는 언약관계입니다. 부부관계는 계약관계가 아니라,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도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언약관계입니다. 줄기는 상호보완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시고 그를 돕는 알맞은 짝으로 아내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가지는 의사소통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기질, 재능, 습관, 가치관,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긴밀하게 나눌 때에 서로 도움을 받으며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꽃은 성생활입니다. 부부간의 성생활은 그저 육체적인 관계가 아니라 전인격적인 관계이어야 합니다. 열매는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자녀에 대해서는 부모를 떠나 그들의 가정을 이룰 때까지 양육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3. 건실한 직업관

하나님께서 엿새간 창조하시는 동안에 공통적으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만드신 피조물들을,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건실한 직업관의 기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이라는 말을 들으면 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들은 직업을 소명으로 여기고, 직장을 사역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서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세상을 섬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 바로 직장과 사회입니다. 자신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따라,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 일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아야 합니다.

(한국가사원장 이경준 목사님의 칼럼을 옮겨봅니다. 이 글의 내용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목회자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목자목녀 나아가서는 모든 크리스챤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가치관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성을,

모든 일에 사랑을!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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