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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생각의자 578> 2021. 1. 17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새해 건강수칙

 

지난 연말에 서울대병원 교수 5인이 추천하는 '새해 건강수칙 10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전문의 5명이 각 2가지씩을 제안하였습니다.

 

소화기내과 교수는 1) 매일 만 보 이상 걷기를 생활화 하고, 하루에 몇 끼를 먹느냐보다 항상 일정한 식사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2) 규칙적인 식사하기를, 내분비내과 교수는 우리 몸은 우리가 먹은 음식으로 만들어진다며 1) 건강하게 먹기와 2) 위장이 쉴 시간 충분히 주기를 제안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역시 새해부터는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적어도 1주일에 3, 30~40분씩 1) 규칙적인 운동하기와 조용히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하루에 10여분이라도 만들어 2) 스트레스를 관리할 것을 추천하였고, 재활의학과 교수는 따로 배울 것도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인 1) 걷기의 생활화와 2)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정의학과에서는 최근 들어 연세 드신 분들이 실제 나이보다 훨씬 활동적으로 삶을 사는 반면 젊은이들은 삶의 무게로 즐거움과 슬픔, 행복, 감사에 둔감해진 것 같다1)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힘의 균형과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볼 것을 제안했고, ‘등 따습고 배부르면 임금님 부럽지 않다는 속담처럼 2) 건강한 포만감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여러분의 영적 건강과 성장을 책임지는 목사로서 저 역시 몇 가지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제 제안은 새롭거나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잘 익히고 준수 한다면 올 해 만이 아니라 인생전반에 큰 유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59차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 이후에 개인기도 시간을 내십시오. 예를들어,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금식을 하는 등 안 쓰던 근육을 쓰기에 피곤하고 온 몸에 알이 잔뜩 베길 겁니다. 하지만 한 해를 사는 영적 근력을 기르게 됩니다.

한 학기에 하나씩 꼭 삶공부(온라인)를 수강하세요. 말씀을 많이 듣는 것은 좋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삶공부는 말씀을 깊이 있게 배우고, 배운 말씀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에 적용하는지를 훈련합니다.

목장모임에 사활을 거세요. 목장은 예수님께서 꿈꾸셨던 교회의 모습입니다. 믿음의 선배들과 동료들이 어떻게 말씀을 붙들고 한 주간을 사는가를 엿보는 가장 좋은 체험! 삶의 현장이요, 삶 나눔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나누고, 기도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장입니다.

집을 오픈해 보세요. 단순히 장소와 음식을 제공하는 보람을 넘어 자신의 집에서 예배의 감격을 맛보고, 기도의 단을 쌓는 은혜를 얻게 됩니다.

52주의 공예배를 사모해 보세요. 토요새벽기도회에서는 붙잡고 기도할 수 있는 약속의 말씀들을 배우고, 주일예배에서는 주제별이나 본문별 시리즈로 성경말씀을 깊이 있게 배웁니다.

 

팬데믹 시대에도 불구하고 하고자 한다면 길은 열려있기에 믿음의 모험과 신앙의 도전으로 영적근육을 길러 가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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