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삶 (2) 1기 수료 간증
(8 민다나오목장) 정미경 목녀 2019. 12. 22
안녕하세요! 저는 8교회 민다나오 목장을 섬기고 있는 정미경 목녀입니다.
말씀의 삶 2를 통하여 받은 은혜와 도전을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올려 드립니다.
말씀의 삶2는 올해 4월에 개강하였습니다. 저희 반은 5명으로 시작하였는데 마치 독수리 5형제처럼 정의에 불타고 열정적이었기에 언제 종강하는지는 생각을 내려놓고 강사이신 목사님을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강의시간 내내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한 시간이라 피곤했지만 막상 삶공부 시간에는 목사님께서 지루하지 않게 가르쳐주시고 수강하는 분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배려하는 가운데 좋은 분위기 가운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웃을 때는 웃고, 또 신중하고 집중할 때는 진지하게 수업을 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 정말 많아서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강의안에다 까맣게 적고 또 적고, 밑줄도 치고 하면서 그렇게 집중한 결과, 이번 말씀의 삶은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성경의 맥을 짚어가는 것이었는지라 성경 전체의 밑그림을 보는 듯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알기 위해서는 나라의 3요소를 기초로 먼저 세가지 원리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은 결국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독교 역사관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성경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들을 하나로 묶어 성경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하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한주 한주 강의를 들으면서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었으며, 아울러 그때그때마다 숙제로 내주신 성경말씀을 읽고, 그렇게 말씀과 연결해서 공부하니 성경의 66권이 순서대로 확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특히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으로 읽으라고하셨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 나라를 설계하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주인되심이 중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 또한 하나님은 창조주 이시며 나는 피조물이 되는데 어느순간 내가 나의 삶의 주인이 되어서 하나님 보다 앞서고, 마치 작은 성취감이라도 맛보면 내가 마치 창조주가 된 것처럼 교만하고 불순종한 저를 돌아보게 보니 저절로 다시 회개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죄로 인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것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다시 건설하러 오신 예수님을 믿어지도록 우리를 인도하셔서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켜주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특권을 주셨다는 사실이 깨달아질수록 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쓰러지고 넘어지고 매일 영적전쟁을 하는 내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 청지기로 버티고 이겨내며 승리하며 살아야 하는지 마음을 다시한번 동여매는 삶공부 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떤것인지 하나님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영토를 되찾고, 사단에게 빼앗긴 영혼, 방황하는 영혼을 다시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되돌아 오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확장을 위해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나의 삶은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어떤 향기를 품어야 하는지, 나의 남은 생애동안 삶의 태도와 목표와 방향을 확실하게 재점검하는 삶공부 였습니다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 정신을 통해 신약교회를 회복하며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로써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며, 목사님과 행복가족들이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는 우리교회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를 생각하니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목녀로서 목장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영적 가족을 주시고 또 기도하고 있는 vip의 영혼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말씀의 삶 2 삶공부를 통해 머리로 알던 하나님 나라를 가슴으로 느끼며, 나무만 보던 나의 믿음을 이제는 큰 숲을 보며 지경을 넓혀 나가서 믿음의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도록 열정적으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고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시며 보고 배울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신 강사이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먼저 말씀의 삶 1을 통해 성경전체의 흐름을 맛보게 해주셔서 말씀의 삶 2 공부에 큰도움이 되도록 인도하신 한소현 사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까지 응원하며 좋은 에너지를 수강자들에게 주신 반장 임연송 목녀님과 부반장 홍은미 목녀님, 그리고 수준있는 질문과 경건의 삶의 모범을 보여주신 김광수 집사님과 이태원 집사님께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그리고 8교회 민다나오 목장에서 항상 힘이 되어 주는 하경애 집사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남편 유영철 목자님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추운날에도 든든하게 훈련하며 군생활 하고 있는 사랑하는 아들 현상이와 딸 현민이가 너무 대견하며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말씀의 삶 1, 2 공부에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말씀의 삶 공부를 적극 추천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