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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삶 (2) 1기 수료 간증

 

(7 필리핀목장) 임연송 목녀 2019. 12. 15

 

안녕하세요, 저는 7교회 필리핀목장을 섬기고 있는 임연송목녀입니다.

오늘 말씀의 삶 수업을 마치고 간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2019년도 봄학기가 개강되면서 말삶을 재미있게 마치고 난 후 말삶 는 또 어떤 재미가 있을까하여 수강하게 되었고 역시 가르치는 것에 탁월하신 목사님의 강의는 제 귀에 쏙쏙 박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졸지않고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저녁 8시의 수업시간은 저로 인하여 모든 분들이 양해해 주셔서 수업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늦은 시간에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듣고 답해주고 기다려주고 함께 해 주신 말삶1기생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말삶10여년전 성경의 맥을 했던 분들에게 더욱 유익한 수업인 것 같습니다 성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뜻과 우리에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 수업을 통해 왜 그토록 목사님이 본질에 충실하고 그 외의 것에는 한 눈 질끈감고 넘어가 주시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고 저 또한 그러해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우리는 아주 미미한 존재이지만 그런 존재인 우리를 위하여 많은 것을 준비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자녀에게 왜 유산으로 믿음을 주어야 하는지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쫒느라 보이지 않는, 그러나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가끔씩 잊고 지내는 제게 이번 말삶공부는,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케하고 깨닫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서 행복가족이지만 관계를 형성하기에는 무언가 접점이 없는 분들과 함께 공부를 하며 서로의 생각도 알 수 있고 기도제목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를 향한, 그리고 우리 성도들을 향한 목사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무엇을 중요시 하는지도, 더 나아가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생각을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성경을 제대로 알고 깨닫고 읽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말삶에 많은 행복가족들이 함께 하시길 기대합니다

삶공부는 모든 과정들이 그렇듯이 하고 있을 때는 성령충만하고 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끝나고 나면 그닥 내 삶속에 말씀을 잘 적용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도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17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하여 주시고 늦은 시간까지도 부족한 저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실려고 애쓰시는 담임목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을 반장인 저를 배려하여 수강자 모두가 다 이해해주시고 피곤하심에도 수업시간에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집중력과 지혜를 보여주신 김광수집사님과 어디로 튈지몰라 예의 주시하게 만드시지만 그 누구보다도 자기 목장의 목녀를 믿고 따르는 이태원 집사님, 그런 목원이 있어서 행복하고 두 번째 신혼을 보내고 계시며 수업시간에 환한 미소로 우리를 평안하게 해주는 정미경목녀님, 부족한 반장을 대신하여 간식도 챙기시고 출석도 챙겨주신 부반장 홍은미목녀님~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정말 함께 수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번 학기에 비즈니스로 인하여 많이 피곤하고 시간이 부족할텐데 말삶 1에 도전하고 있는 사랑하는 남편 이치범 목자님과 든든한 필리핀목장의 목장식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두아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많이 부족하지만 있는모습 그대로 절 안아주시고, 말삶2 공부를 통하여 좀더 성숙한 제자로 만들어가시는 그 누구보다도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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