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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여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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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목장 빌드업/ 예수영접모임 간증문

 

(물댄 헤븐목장) 이준일 목자, 2019113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 물댄동산교회 헤븐목장을 섬기고 있는 이준일 목자입니다. 이번 청소년목장 빌드업을 다녀온 후 배우고 느낀 것들을 나눌 수 있도록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청소년목장 빌드업은 목장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점들을 서로 다른 교회의 목자들이 모여 나누고 배우고 새 힘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두 분 목사님의 강의와 두 번의 조모임과 마지막 저녁집회와 기도회 순서로 된 일정이었습니다. 약간의 피곤함과 긴장된 마음으로 빌드업에 참여하였고 찬양으로 어색함을 달래고 목사님의 말씀 후 조별 나눔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식사하면서 조별 나눔을 하는데 어색하고 긴장도 해서인지 밥 먹다 체하는 줄 알았습니다. 목장을 하면서 힘든 점들은 나누었는데 목원들과 성별이 달라서 힘들어하는 목자, 목원의 행동이 잘못된걸 아는데 옳은 말을 해야 할지 맞장구를 쳐줘야 할지 고민 했었다는 목자등 목장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해주었고 아 목자는 이런 것을 당연히 감당해야 하는구나하는 생각도 들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두 번째 목사님의 강의는 관계회복을 위한 DISC 행동유형을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목사님께선 사춘기라는 말 대신 나를 찾아가는 시기라는 말로 바꾸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 시기로 곧 나를 찾아가는 시기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지금 저를 찾아가고 있고 시간이 조금 걸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졌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았습니다. 하나님을 영접한 순간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됩니다. 은혜 안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이 변화시키십니다. 이것이 목장의 역할이며 목자가 해야 하는 역할입니다. 내가 변화 시킬 수 없고 하나님이 변화시켜 가심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저녁집회는 찬양과 말씀, 기도의 시간이었습니다. 찬양시간엔 대단했습니다. 친구들이 앞으로 뛰어나가 춤추고 뛰면서 찬양하는데 와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찬양리더는 나와 같은 고1이었는데 100여명의 청소년과 교육목자님들 앞에서 열정적으로 찬양을 리드해 가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목사님 말씀 후 기도하는 시간이 제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명이 짝이 되어 모세를 도와 함께 기도했던 아론과 훌의 기도를 하는 것이었는데 나의 팔을 양쪽에서 잡아주고 나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고 돌아가면서 서로의 팔을 잡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은 감동과 특별함 그 자체였습니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몸은 좀 피곤했지만 참여하는 저희들이 피곤할까봐 엄청난 간식으로 우리의 입과 손을 즐겁게 해주시고 맛난 식사로 섬겨주신 군포은혜왕성교회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빌드업을 다녀 온 후 지난 2729차 예수영접모임을 참여 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을 2번째로 참여했는데 또 다른 느낌이었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며 계약서인 성경책의 말씀대로 저는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음을 고백하며 구원의 확신을 재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목장 빌드업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게 하시고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또 한 번 구원의 확신을 재점검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믿음과 성장을 위해 늘 기도하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영적지도자이신 담임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늘 좋은 것을 주시려고 수고하시는 김문숙 지도교사님과 든든한 후원자이신 임선수 부장님, 늘 성실한 김예진샘과 모든 멘토샘들 감사합니다. 성실하게 예배와 목장모임에 나오며 모든 교회 행사에도 열심히 따라주는 나의 목원 준섭이와 홍섭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차량으로 섬겨주신 김기옥 집사님과 유영철 부장님 감사드리며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신 행복가족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할아버지 장영용목자님과 할머니 손경순목녀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엄마 장춘자 집사님과 수빈누나와 예빈이에게도 감사합니다.

나의 구원자 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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