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삶수료 및 신규 서리집사 임명
(6 바돌로매목장) 권정란 집사, 2019.10.13
안녕하세요 저는 6교회 바돌로매 목장의 권정란 집사입니다
간증은 은혜와 감사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늘 어렵고 부담스러운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삶공부를 하며 받은 은혜와 감사를 나누고자 하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김의 자리인 서리집사 직분을 제게 허락해 주신 자리이기에 많이 부족하고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않지만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오늘 이 자리에 서게하신 주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저는 삶 공부를 하기 전과 하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중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생명의 삶을 공부하며 조금씩 나의 하나님 나의 삶에 주님을 모시며 지난날 애써 외면했던 신앙고백의 표현인 헌금부분에 대하여 결단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에 온전하지 못한 십일조를 했었고 늘 맘이 불편한 상태로 예배를 드렸었습니다. 그러나 삶공부를 하면서 저의 딸이 대학에서 장학생이 되고나서 당연하다는듯 <엄마 장학금에 대한 십일조해?> 라고 해서 순간 찔리는 맘으로 작은 소리로 그래 해야지 하고도 결단하지 못하고 있다가 생명의 삶공부를 하면서 하늘나라 창고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공부를 마치며 결단하고 결심한 선교 헌금은 내가 먼저 하겠다고 하지 않았음에도 제 사물함에 선교 헌금 봉투가 마치 선물처럼 배달되어 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뛰고 신기했습니다.
하나님은 제 속마음도 다 알고 계시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연합교회 사역에 있어서도 단순히 내가 하고싶은 곳이 아닌,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녀님과 일대일로 확신의 삶을 공부하면서는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고, 또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어렵게만 생각되어 꿈도 꾸지 않았던 전도의 비전을 갖게 되었으며 정말 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교회에서 목자목녀님의 추천으로 담이목사님과의 면담을 통하여 서리 집사의 직분을 맡기신다고 하시니 어깨가 참 무겁게 느껴집니다. 과연 내가 누군가에게 보고 배울점이 있는 사람으로 갖추어져 있는지 또 잘 감당할 자세는 되어 있는지 등 여러가지로 무거운 책임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열심히 나누고 기도로 봉사할 기회를 주셨음을 믿고 다짐하며 기쁨으로 순종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 천국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시고 본을 보여주시고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또한 언제나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사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아울러 바쁜시간을 쪼개어 함께 공부해 주신 정혜경목녀님과 부족한 사람을 기꺼이 추천해 주신 우리 바돌로매 목장의 서영주 목자님께 넘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점점 천국가족이 되어가는 우리 바돌로메 목장식구들과 행복가족 여러분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하고 연약한 저에게 하나님 나라를 몸된 교회를 통하여 섬길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나의 구주 나의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