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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수료 간증문

2014.1.5 (생명의 삶 5기) 이치범 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5목장 제이피 목장을 섬기고 있는 이치범 집사 입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들어간지 만3년을 맞이하면서 가정교회를 시작하면 누구나 거처야 할 생명의 삶을 차일피일 미루다 2012년9월27일부터 생삶5기로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5명으로 시작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둘씩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두시고 교회리모델링건과 여러가지 교회행사로 인하여 수업을 하지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결국 시간되면 하고 시간안되는날은 못하며 1년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담임목사님의 끈질긴 기도와 김정애권사님의 열정으로 9월부터 다시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긴공백기로 공부의 감을 잃었으나 담임목사님께서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시어 조금이나마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아갔습니다

삶공부을 하는동안 나의 신앙적인 삶은 2류신앙 즉 열심만있는 신앙, 십일조생활, 율법으로 열심히 자기 의를 쌓고 그러다가 자신의 한계에 부딪치면 곧바로 실족하게 되는 그런 2류신앙에 머무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교회에서도 저는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때의 성경공부는 말그대로 성경을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으로가 아닌 머리로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삶공부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혹자는 그러겠죠.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아는 것이 무엇이 다르냐고. 다릅니다. 머리로만 아는 것은 나와는 별개라고 여길 때가 종종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갈 수 있는 확신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잠시 사는 동안에도 그 신분을 버릴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런 제가 그 신분에 맞추어 살아가려면 뼈 속까지 그런 사람이어야 하는데 그것을 알게 해 준것이 생명의 삶 공부 였습니다. 생삶을 통하여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에 걸맞는 신분을 누리며 사는 것인지 조금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더 알고자 조금더 누리며 이땅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에도 새로운 삶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6개월이면 끝날 수 있었던 시간을 장장 1년이 넘게 배워가며 지칠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배우려고 열정을 불태운 동기이신 김정애 권사님.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귀찮을 때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오늘 수업 언제할꺼에요, 집사님?” 라고 하시던 그 말씀을 들으며 제 마음을 다시금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교회일로도 일주일이 모자란 담임목사님. 저를 가르쳐 주시려고 제 시간에 맞추어서 수업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그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 제가 수료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저를 기도하며 응원해주시는 목자목녀님과 목원들, 그리고 행복을 여는 교회 식구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로 하여금 자신의 자녀로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게 살라고 삶공부를 통하여 끊임없이 말씀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과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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