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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 9기 수료 간증

 

(11 캄보디아목장) 조소희, 2019.8.25

 

안녕하세요. 저는 11교회 캄보디아 싱글목장의 조소희입니다.

먼저 새로운 삶 9기를 마치고 느낀 점을 행복 가족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대학을 가게 되면서 새로운 곳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고 생활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봄 학기 삶 공부 신청을 받고 있는 기간이었는데 같은 목장 식구인 정민이 언니와 어람이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처음 듣게 되었을 때 생명의 삶에 비해 숙제의 양이 적다고 해서 엄청 좋아했었는데 저는 저를 너무 과대평가한 것이라는 것을 금방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했지만 매일매일 미루지 않고 해야 하는 큐티숙제는 제게 짐이 되었고 한 주 한 주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부반장인 어람자매님과 다른 수강생 분들이 제게 얼른 숙제를 하라며 독려를 해주셨고 밀려가는 숙제를 차근차근 해나갈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부분은 <견고한 진 깨기>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내 마음 속에 하나님과 가까워지는데 문제가 되는 벽들이 존재했고 하루 종일 하나님을 생각하며 금식을 하고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좀 더 솔직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 모든 것을 다 고백하고 나서 나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또 같은 벽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의를 들으면서 암송했던 말씀 중 생각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28절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구원을 받은 것은 나의 능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배우면 배울수록 하나님께서는 정말 우리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정말 주님의 자녀로써 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13주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우리 새로운 삶 9기를 위해 좋은 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김병기 목자님께 감사드리고, 못난 반장이 놓치는 부분을 든든하게 채워줬던 부반장인 어람자매님과 알고 보면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 정민 자매님, 언제나 유쾌하게 수업을 같이 듣고 간식 담당을 맡게 되실때마다 기대하게 되는 이영희 성도님,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늘 열심히 강의를 들으셨던 박지혜 자매님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언제나 우리를 위해 누구보다 많이 기도해주시고 아침 묵상을 통해 날마다 큐티의 삶으로 인도해 주시는 목사님께도 감사드리며, 섬김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목자님이신 한소현 사모님께도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믿음에 있어서 제가 흔들릴 때마다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주시는 부모님 조재호 목자님과 홍은미 목녀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곧 있으면 민간인으로 돌아오게 될 오빠 조범진 형제님... 돌아오는 거 안 싫어하고 환영하니까 얼른 민간인 되세요! 마지막으로 언제나 저의 삶의 방향을 정해주시고 인도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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