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4기 사역을 시작하며
(3교회 팜팡가목장) 박월식 목녀, 2019. 3.24
할렐루야 중보기도 간사로 섬기고 있는 3교회 팡팡가 목장의 박월식 목녀입니다 우리교회가 중보기도 사역을 시작한지 벌써 4기에이르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그동안의 사역을 통한 감사와 개인적인 변화 몇가지를 간증을 통하여 은혜를 나누며 내 삶의 주인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감사할 것은 교회적으로 중보기도 서약자로 결단하신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중보기도 4기 까지 와서 우리교회에서는 이미 매뉴얼을 다 알고 있지만. 휴식기를 끝내고 새롭게 중보기도 사역을 준비하는 과정이 출전하는 용사를 준비하듯 긴장하며 기다렸습니다
중보기도자로 헌신하려면 중보기도 세미나를 참여하시면 누구나 기회를 드리고 있으며 부득이 하여 불참시에는 중보기도부에서 제공하는 추천 도서를 통해 기도에 대한 이론을 접하고 한주간 실습을 통하여 교회앞에 서약식을 갖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저희 목장에서도 교제권이 목장안에만 머물러 연합교회 사역에 소극적이던 분들이 이번 기수에 중보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특별한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간증할 때 사랑하는 목원들에게 본인들의 이름이 나올꺼라고 괜찮은지 양해를 구했는데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마음껏 갖다 쓰라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강신국 성도님은 목자의 권유로 세미나만 참석하고자 했는데 목사님께서 중보하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중보기도 자격이 충분하다 지목하여 말씀하셔서 얼떨걸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자신도 중보자로 헌신할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한마디 격려가 자신의 틀을 깨고 새로운 중보 사역을 경험 하고 있습니다
김미숙성도님 또한 지난 예수영접 모임을 통해 은혜를 경험하고
주님앞에 중보자로 결단하는데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목원의이 시선이 주님앞에 간절함으로 한걸음 나와 이제는 공동체를 위해 기도의 지경을 넓혀가며 변화와 성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목녀로써 목원들의 결단과 헌신에 무한 응원과 사랑의 맘을 전합니다
두 번째는 사역의 효율성을 위해 저 스스로가 늘 부르심에 대기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제 마음을 지키고자 합니다 누구보다 저를 잘 알고 내안의 나약한 본성으로 인한 죄성을 알기에 마음을 깨끗이 하며 다른 분주한 상황으로부터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의도적인 노력을 하며 전적인 하나님의 돌보심에 순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간사로써 성도들의 간구와 소원을 담은 중보기도카드가 중보함에 쌓이지 않고 빠르게 기도할수 있도록 분류하여 정리하는 것은
특별한 저희들의 사명입니다. 성도들의 간절한 맘을 품고 하늘 아버지께 나아가는 중보자들을 대신하여 중보기도부장님과 간사님과 더불어 지혜를 모아 성도들이 기도사역에 힘쓰도록 최적화된 인프라가 되도록 서로가 합력하며 전문성과 영적 필요를 위해 주님앞에 지혜를 구하고 섬기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상황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많이 자유함을 누리며 마음의 담대함을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할때 위로를 얻게 된 것입니다 주님이 일하시는 때를 기다립니다
인간적인 마음에선 개인적으로 자녀들의 신앙전수가 더디어 지는 것을 보면서 많이 낙심되고 에너지가 빠지곤 합니다
육신적으로는 이미 장성한 성인이지만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주님의 맘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의 맘을 왜 그렇게 모르는지 ,,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부딪치는 갈등 또한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은 무리들을 향하여 용서를 구하던 주님의 맘으로 사랑하고 또 우리의 고통을 체휼하신 주님의 맘을 알기에 오늘도 기다리며 하나님 섭리안에서 소망을 품게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 악역을 맡은 조연들은 주인공을 빚나게 하듯이 내 삶의 어려움은 결국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수단이라는 것을 알기에 넉넉히 이길 힘을 주시니 기도의 삶을 통해 거친 풍랑 인하여 더 빨리 나아가듯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정이 장례를 통하여 최근에 관계적인 회복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남편 목자의 둘째 형님이 췌장암 말기로 호스피스 의원에서 4개월의 투병중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이미 예견된 일이기에 맘에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장례를 치루면서 형님네 가족들이나 형수님과의 오랫동안 꺼내지 못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가족안에 관계적인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형님네는 딸만 셋을 두었는데 아들을 중시하던 이미 고인이 되신 저희 시어머니부터 차별을 받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어머니는 물론 어머니와 같이 근거리에 지내는 저희 가정과 서로 왕래가 끈어진재 오랫동안 남남처럼 지내왔습니다 그 가운데 저를 중매해준 형님은 유난히 너무나 차갑고 냉냉하게 대하며 저를 미워 했습니다.
그럴찌라도 주님은 저희부부에게 형님네 가족에 대하여 긍휼한 마음을 품게 하셔서 수시로 형님네 자녀들의 큰일에 도움을 주었고
투병중이던 시숙님 병실을 찾아가 위로하고 가족으로써 안타깝은 상황을 서로 끌어 안고 중보하며 이미 육신의 삶을 다하고 있는 가족들의 아픔을 헤아리는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동안의 불편했던 것들이 조금은 누그러졋습니다 4일장을 치루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었고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형님은 동네의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황을 하고 있었는데 예전의 고집스럽고 완고하던 형님의 마음은 이미 하나님이 계셔서 부드러워 있었고 저를 향해 고맙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한마디가 눈물나게 감사했습니다. 어려운 숙제를 다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홀가분했습니다
한 영혼을 천국환송 예배를 드리며 내 인생의 마지막을 그려보았습니다 오늘 하루 하루 선물 같은 시간을 살아가면서 나와 가까이에 있는 가족과 교회공동체 안에서와 만나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빚진 자로 용서 하며 용서를 받으며 천국복음을 누리는 은총을 받은 자로 관계의 축복을 누리게 됨이 너무나 큰 은혜입니다
중보기도 4기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한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기를 기대합니다 특별히 김광수 집사님이 자녀들의 영혼 구원의 문제를 두고 목장에서 뿐 아니라 중보기도 시작하는 1기 때부터 변함없이 기도카드를 내 놓셨는데 드디어 둘째 아들이 교회에 나오면서 3교회와 11교회에 또 연합교회에 큰 기쁨을 허락하셨고 이것으로 중보기도의 위력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저는 중보카드와 응답카드를 정리하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매번 감동하게 됩니다 특별히 영혼구원의 문제는 기도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4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목사님의 열정과 중보부장님과 간사님 동역하는 4기 모든 서약자들게 감사의 맘을 전하며 이 모든 것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