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삶 4기 간증문
(2교회 방글라데시목장) 김기옥 집사, 2019. 2. 24
할렐루야~! 4기 말씀의 삶을 통해 주님의 역사하심을 자랑하는 이 자리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저는 2교회 방글라데시 목장의 김기옥집사입니다.
저에게 [삶공부]는 주님께서 믿음을 달음해 보시려는 단계적 테스트 과정과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완주를 한적이 별로 없었고 3수는 기본이고 4수에서는 1학기만 마치고 2학기는 휴학 아닌 자퇴 모냥 여러 핑계로 중도하차를 반복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이번 말삶도 이전 징크스처럼 사단의 밥이 되면 어쩌나 소심함이 밀려 왔습니다.
여러 삶공부가 있으나 그중에서도 말삶의 경쟁률은 SKY 입시보다 더 치열하다는 입소문을 뒤로 하고 저는 강남 인기 강사보다 더 명성이 자자하신 한소현사모님의 여러차례 직접적인 섭외를 받고 마지 못해 수강생인 제가 수락을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내심 오래 기다려 오기는 했지만 저의 교만이 하늘을 찌릅니다~~~
역시나 수업 2주차에 요양원에 계시는 친정어머니께서 대퇴부 골절 사고로 큰 수술을 받게 되셨고 3주차에 재수술까지 지옥 같은 힘겨운 시간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날의 말씀을 읽으며 주님이 주시는 음성을 듣고 수업시간에 레마를 나눔을 펼칠 때 한순간도 내 곁을 떠나지 않으시고 임재하시는 주님만이 고백되어졌습니다. 예리한 말씀으로 내 심장을 쪼개시는 아픔도 있었고 상처를 싸매시고 치료하시는 눈물의 사랑도 레마를 통해 선명이 알게 되었습니다.
종강 막바지에 이르러 친정오빠의 갑작스런 사고인 듯 하나 교회장례까지 퍼팩트하게 펼쳐진 드라마는 신구약의 연출자이신 주님만이 가능케 하심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은 금번 4기생은 엉뚱한 곳에 사기가 충천하다며 수업시간 마다 애증을 감추지 않으셨습니다. 질문을 왜 안하냐고 혼나고 어렵게 질문을 찾아 질문하면 “뭐 그런 질문을 하냐고‘ 야단맞고 그 다음부터는 눈치보며 말수가 줄어들고..... ㅎㅎㅎ
사도바울 선생님 수업시간에 강사님은 그분의 사도된 인생을 말씀하시며 뜨거운 눈물을 보이시며 바울선생님의 시대와 우리의 시간대를 하나로 묶어 주시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어떻케 살아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명제를 던지며 말 삶은 아름답게? 종강하였습니다.
박성민 권찰님이 아니고서는 해낼 수 없는 반장의 헌신과 부반장으로써 섬세하게 4기생을 섬겨주시고 진솔한 레마를 통해 함께 주님관점으로 바로 보게 해주신 장춘자집사님, 꿋꿋하게 재도전에 방점을 찍으신 정혜경목녀님, 사모함으로 열심을 다하신 오미영목녀님, 조교처럼 교수님 수업을 더욱 빛내준 박월식목녀님, 진국 같은 레마를 통해 감동을 전해준 김연순권찰님, 정독을 하며 모르는 것을 노트해서 질문하는 열공생 박금자권찰님 4기생은 다양한 모습으로 사기가 출중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적으로 3차례의 결혼식과 개인적으로 어머님의 큰 수술과 오빠의 장례식이 있었던 多事多難한 금번 말씀의 삶을 대하는 태도는 이전과 달랐습니다. 보기보다 육신적으로 연약하셔서 종합병원이신 강사님께서 열정을 쏟아주신 사랑 덕분에 완주하게 되었으며 눈물의 강의를 잊지 못 할 것입니다. 말씀의 검 앞에 사단의 권세가 무너지고 십자가의 부활이 승리한 주님의 승전가를 올려드립니다.
말씀의 삶은 토막토막 나눠진 은혜를 하나로 묶여져 그분의 HISTORY가 내 안에 내 심장 속으로 들어오는 놀라운 능력이,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물론 담임목사님의 이전의 모든 강의와 설교 말씀이 밑거름이 되었기에 이런 은혜를 경험했다고 확신하며 푸른 초장으로 이끄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삶속에서의 작은 실천은 잠자기전과 아침에 일어날 때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고백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섬김과 기도로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천경헌 목자님과 김문숙 목녀님, 그리고 우리 방글라데시 목장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