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 8기를 마치고
(12 아마존목장) 이민정 자매, 2019년 01월 27일
안녕하세요? 저는 12교회 아마존 목장의 이민정 입니다. 먼저 새로운 삶공부를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새로운 삶공부를 하게 된 동기는 김동숙 목자님 권유로 하게 되었고, 저 또한 생명의 삶 이후에 계속 삶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삶 공부 수업을 할 때는 교회에 나오지 얼마되지 않았던 저에게는 오자마자 삶공부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에 이해도 잘 안되고 집중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암송도 해야하고, 성경 요약숙제도 해야하고, 또한 목사님의 강의가 준비가 되지 않은 저에게는 무리인 것 같이 느껴져서 처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주 한주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말씀히 들려왔고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단계인 새로운 삶공부 때에는 첫 수업때 강신국 성도님께서 저를 반장으로 추천해 주셔서 좀 당황했지만 감사했고, 첫 시간부터 은혜가 되었습니다. 반장이기 때문에 책임감 때문에 수업도 잘 들어야 했고 함께 공부하는 분들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인지 매시간 긴장을 많이 하고 한자라도 더 잘 들을려고 애를 썼습니다.
생명의 삶공부 에서는 하나님을 몰랐던 제가 하나님에 대해 배우는 느낌이었다면 새로운 삶에서는 하나님과 더욱 친해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삶공부 첫시간에 배웠던 내용인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 짓기 전, 처음 창조하셨을 때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싶어 하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해야 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열심만 가지고는 절대 신앙생활을 하기 힘들며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 하느냐에 따라 우리 죄의 속성을 바꿀 수 있다고 강사인 김병기 목자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에 살짝 뜨끔하고 반성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교회생활도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었는데 ,이제부터는 모든 주권과 결정권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더욱 순종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시대의 유행을 본받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도 기억이 납니다.
이번 새로운 삶을 공부하면서 저에게 가장 도전이 되었던 것은 바로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수업을 몇 번 들을 때 까지도 왜 훈련이 뒤따라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말씀 읽고 싶을 때 읽고, 기도하고 싶을 때 하고 하나님을 꾸준히 믿으면 자연스럽게 섬김과 봉사가 실천이 되는거 아닌가? 그런데 왜 굳이 우리가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몇주 동안 이 문제로 고민한 뒤에 하나님께서 천천히 체험을 통해 정확히 그 말의 뜻을 알려 주셔서 깊이 뉘우치게 하셨습니다.
새로운 삶 시험을 잘 봐서 1등을 했다고 강사님께 들었을 때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고 뿌듯했습니다. 새삶을 종강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함께 공부하는 분들게 배운점도 많았고 더욱 친해졌습니다. 임재은 성도님은 암송을 잘하시고, 김보경 자매님은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은 분이십니다. 새삶 공부를 너무나 재미있게 가르쳐 주신 김병기 목자님을 많이 자랑하고 새로운 삶 공부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삶공부에 용기를 내서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동숙 목자님과 기도해주고 격려해준 12교회 목장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저는 모르는 것이 많지만 목장이 좋고 우리 교회에 나오는게 너무 좋습니다. 이제 저희 엄마도 꼭 예수님을 영접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다정하게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나게 하신 것과 오늘 이렇게 간증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