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삶 4기 수료 간증
(7 필리핀목장) 장춘자 집사, 2019.1.6.
안녕하세요. 저는 7교회 필리핀 목장의 장춘자 집사입니다. 말씀의삶 4기를 수료하며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목사님께서 성경을 적어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받은 이후의 연차만큼은 읽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셨던 말씀을 들은 후부터 꾸준히 성경을 읽어 말씀의삶을 시작하기 전까지 성경은 15독, 필사 1번과 신구약 말씀요약 1번을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읽을 때마다 어렵고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 갈급해하고 있는 가운데 말씀의 삶 수료하신 분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간증을 들으면서 저도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삶공부는 한마디로 말씀을 역사의 흐름대로 읽고 말씀이 쓰여진 시대적 배경과 문화, 역사를 배워가면서 이해가 조금씩 되어 지니 너무도 재밌고 유쾌하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한 주간 말씀을 읽고 내게 주시는 음성인 레마를 나의 삶에 적용하고 나누는 시간은 기대가 되면서도 사실 힘들고 어려웠었습니다. 그 이유가 저는 말씀을 대부분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읽는데 가장 졸려운 시간이기도 하고 그동안 말씀을 빨리 읽는데 익숙해져서 인지 천천히 묵상하며 읽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말씀가운데 내게 주신 말씀을 가정과 직장에서 적용하며 나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시간은 가슴이 벅차오를 때도 있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또 말삶공부 가운데 중보기도로 가을부흥회와 50차 세이레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를 함께 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은혜는 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간절한 바램은 하나님의 말씀은 저의 생활이고 싶습니다. 말씀을 늘 가까이하며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밥을 먹듯이 말입니다. 바쁜 일상가운데 바쁜 일이 아닌 중요한 우선순위를 세워 먼저 말씀을 읽는 습관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배운 말씀의 배경과 문화, 역사 등을 기억하며 단순히 읽기가 아닌 말씀을 천천히 정독하며 깊게 묵상하며 읽도록 할 것입니다. 지금 보다 더 깊은 은혜가 밀려오리라 기대가 됩니다. 아울러 삶공부를 통해 도전과 충만한 은혜의 시간을 선물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열정과 최선으로 말삶 4기를 강의하시면서 한편으론 이렇게 산만한 수강자들은 처음 본다고 또 마지막까지 레마를 못찾아 헤메고 있는 저희를 안타까워하신 강사이신 사랑하는 한소현 사모님께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날의 말씀을 13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단톡방에 올려주시고 섬겨주신 박성민 반장님의 성실함에 또한 감사합니다. 중국에 가시면서도 말씀을 못 읽으실까봐 미리 다 읽고 너무도 열심히 공부에 임하심으로 저에게 무한 도전을 주신 말씀짝꿍 김연순권찰님, 삶공부 기간에 많은 일들이 생겨 힘든 가운데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말씀가운데 가장 큰 은혜를 주신 김기옥집사님은 귀가차량까지 해주심에 더욱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 반에 새로운 모범생으로 등극한 오미영, 박월식 목녀님과 재수생 정혜경목녀님, 박금자 권찰님의 기필코 수료하리라는 집념에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4기 동기 분들과 함께여서 힘이 되고 유쾌하고 기쁘게 수료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나의 영적 멘토이신 우리 담임목사님께 늘 감사드리며 든든한 기도의 후원자이신 부모님 장영용 목자님과 손경순 목녀님, 7교회 이치범 목자님과 임연송 목녀님, 그리고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사랑하는 수빈, 준일, 예빈이와 함께여서 늘 감사합니다. 너무도 부족한 저에게 말씀의 삶을 통해 다시한번 아낌없는 무한 사랑을 깨닫게 해주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