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삶 3기 수료 간증
(8 민다나오 목장) 유영철 목자, 2018.9.16.
안녕하세요 8교회 민다나오 목장을 섬기는 유영철목자입니다.
먼저 말씀의 삶 공부로 받은 은혜와 감사를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삶 공부를 할때마다 항상 걱정이 되는 것이 있었는데 저는 직업상 지방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평일에 삶 공부를 한다는 것은 다른 분들 보다 더 많은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을 하다보면 눈도 피곤하고 몸이 많이 지치기 때문에 이번 말씀의 삶 공부 역시 나름 큰 각오를 하고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과 종강까지 흔들리지 않고 결석하지 않도록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TV보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말씀에 삶을 통해서 TV 시청을 줄이고 그 시간에 성경읽는 시간을 확보하고 스스로 생활 패턴을 말씀 중심으로 맞추기를 원했습니다. 사실 제가 삶공부에 주저했던 것은 말씀을 읽을때마다 이해가 되는 것도 있었지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어려울 때가 많았기에, 때때로 말씀이 귀에 들리지 않았고 어려워서 힘들어 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삶 공부는 매일 성경을 읽고 한주간 읽은 말씀중에 내가 느끼고 감동 되는 부분을 몇 번씩 읽게 되고 함께 다른 분들과 레마를 공유 하는 시간은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그 시대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서 구약과 신약을 배우니까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입체적으로 깨닫게 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강사이신 한소현 사모님께서 얼마나 재미있고 쉽게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지 매주 삶공부 시간마다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피곤하지도 않았고 한번도 졸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피곤하더라도 TV 보는 것을 줄이고 성경읽는 시간을 더 늘리며 말씀과 기도의 기도기를 더 든든하게 다질수 있도록 다시 결단하였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한소현 사모님과 화요저녁반에 함께 공부했던 서미숙, 이태원, 이덕, 김광수집사님, 정미경목녀님 모두가 함께 하여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늘 아버지의 마음으로 또한 푸른 초장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목자목녀를 위해 늘 기도해주고 순종해주는 주안에서 천국가족된 우리 8교회 식구, 이태원, 하경애 집사님과 김보경 자매님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