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여름수련회를 마치고
(청소년 칭따목장) 김희수 목자 2018. 8. 19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 물댄동산교회의 칭따목장의 김희수 목자입니다
이번 수련회는 목자라는 것 때문에 당연히 여름 캠프를 빠질 수 없겠구나 생각하고 갔다와서 학원 보충을 해야 할 생각에 너무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캠프 날짜가 주일에서 화요일까지 가게 되어서 학원 보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서 마음 편하게 갔다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캠프는 여러 가지 게임이랑 물총싸움 등 재미있는 활동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도 짧고 영화보기도 있어서 캠프가 아니라 마치 놀다 온 것 처럼 재밌었습니다. 제가 이번 캠프에서 가장 유익했던 프로그램은 영화보기였습니다. 영화 제목은 미라클 프롬 해븐이였는데 실화를 다룬 것으로 한 소녀가 중한 병에 걸렸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낫는다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주님은 아픈 소녀는 물론 그 가족과 동행하시는 것을 보면서 아주 감동이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제가 느낀 것은 하나님은 제 곁에서 지켜봐주시고 내 삶을 하나님이 만들어가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설교 말씀도 유익하지만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려는지 이해가 더 잘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큐티나눔을 하였는데 내가 어떻게 하나님께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생각지못하게 물댄선생님들이 저희에게 감동적인 손 편지를 써 주셨는데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완전 감동먹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제가 깨닫고 다시한번 도전과 감동을 받은 것은 내가 어떤 상황에 있던지 하나님은 나와 동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갖도록 큐티를 매일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안전하게 캠프를 다녀오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김문숙 지도교사님과 모든 물댄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목자를 잘할수 있게 뒤에서 항상 도와주는 엄마 서미숙 집사님과 제가 아침마다 간식준비할 때 투덜대면서 도와주는 아빠 그리고 목장 시간에 더 나은 나눔 활동을 도와주는 소희언니 그리고 저를 믿고 따라주는 윤아와 준섭이한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 모든 삶속에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