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삶 3기 수료 간증
(4 바기오 목장) 서미정 집사 2018. 8. 12
안녕하세요. 저는 4교회 바기오목장을 섬기고 있는 서미정 집사입니다. 먼저 말씀의 삶 3기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말씀의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매년 봄.가을에 삶 공부 수강 신청 광고가 나오면 목장에서 목자님께서 목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콕 집어 삶 공부를 하라며 권하시는데 한동안 삶 공부를 쉬고 있었던 저는 순종하는 마음과 예은.예림이와 함께 성경을 읽을 때 가끔 질문을 받게 되는데 성경에 대해 무지한 저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게 하셔서 결단하게 하시고 올해 저희 가정이 하나님께 드리는 약속인 성경일독이 말씀의 삶 공부와 일치되어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삶 공부는 13주 동안 강사이신 한소현 사모님의 강의를 통해 시간이 흘러가는 순서대로 당시의 역사, 문화, 지리적 배경을 이해하고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레마를 경험하며 성경을 역사의 순서대로 13주간 매일 읽어가는 아주 유익한 삶 공부입니다.
말씀의 삶 공부의 특징은 성경통독이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13주 동안 성경을 역사의 순서대로 읽으면서 그동안 어렵고 힘들게 느껴졌던 성경 읽기가 이번에는 조금은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경 읽기가 편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음성인 레마를 듣기 위해 말씀에 집중하며 읽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하셨고,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성경을 읽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던 저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매일 성경 읽기를 소화하지 못할 때쯤 사모님께서 O.T 때 보여주셨던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의 하루 가운데 성경 읽기를 우선순위에서 어디에 둬야 성공 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셔서 다시 성실하게 성경 읽기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말씀의 삶을 공부하는 동안 가장 좋았던 것은 동기들과 함께 바로 그 레마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가 말씀을 읽고 경험한 나에게 들려주시는 레마의 말씀을 나눌 때마다 나에게 또 다른 은혜의 시간이 되었고, 저 또한 내가 경험한 레마를 이야기 할 때 공감해 주고, 위로가 필요 할 때는 모두가 함께 위로 해 주며 느낀 것인데, 신기한 것은 똑같은 방법으로 목장에서도 위로를 받게 해 주신 한 분이신 성령님을 경험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삶 공부를 통해 더욱 유익했던 점은 배운 내용을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었지만 말씀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말씀을 읽을 때마다 말씀 한구절 한구절이 제 마음에 와 닿는 은혜를 경험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회개하게 하시고 나에게 기도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셔서 기도꺼리를 주시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중보기도 3기에 도전해 볼까 하는 작은 용기도 주셔서 결단해 봅니다. 이 결단이 끝까지 흔들리지 않도록 생각나실때마다 기도해 주세요.
저에게 말씀의 삶 공부는 성경 일독의 기쁨과 함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저의 신앙의 좋은 기본기를 만들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행복 가족들 중에도 아직 성경을 끝까지 읽어보지 못하신 분이 계신다면 말씀의 삶 공부의 문을 한번 두드려 보세요. 한소현 사모님의 쉽고 재밌는 강의와 함께 성경 읽기 짝꿍과 함께 읽으면 어느 순간 13주의 시간이 흘러 성경 일독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말씀의 삶 공부 13주간 많은 시간을 들여 강의 준비를 하시고 매 시간마다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수강생들이 즐겁고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주신 한소현 사모님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저희 가르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 하면서도 성실하게 성경읽기에 본이 되어 주시고 매주 간식과 기도로 섬기면서,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성경 일독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된 자칭 모범반 3기 김광수 집사님, 박경숙 집사님, 임연송 목녀님, 하경애 집사님께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또한 삶 공부 동안 함께 기도와 격려로 끝까지 승리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저의 신앙의 본이 되신 우리 4교회 조재호 목자님과 홍은미 목녀님. 또한 항상 섬김의 기쁨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 바기오목장 가족 박영숙집사님, 정웅래집사님, 길상구성도님, 박금자권찰님, 이영희성도님, 박지혜자매님, 모두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합니다. 그리고 매주 예은이와 예림이를 돌봐주셔서 삶공부에 더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랑하는 언니 서미숙 집사님 고마워요. 그리고 언제나 신앙의 본이 되어주시고 푸른 초장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목사님께 감사 드리며, 말씀의 삶 공부를 통하여 제가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지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며, 또한 끝까지 은혜롭게 마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