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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2기 사역을 마치고


(8 민다니오목장) 하경애 집사, 2018729

안녕하세요! 8교회 민다나오 목장을 섬기고 있는 하경애 집사입니다.

중보기도 2기를 은혜가운데 마치고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함께한 중보기도 2기에 헌신한 33명의 동역자분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기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2기때는 사역에 참여해야지 결단하고 3월에 시작되는 2기사역을 신청하고 결단했지만, 시간이 다가오면서 막상 시작되니 13주간이 길게만 느껴지고 내가 과연 일주일에 한시간 헌신하면서 빠지지 않고 할수 있을지, 삶공부와 같이 시작하면서 걱정아닌 걱정을 하였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쓸데없이 걱정하고 염려했던 저의 모습에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주님은 중보기도 2기사역 내내 때마다 응답하시고 함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1년간 간호조무사 공부하고 실습하고 국가고시만 합격하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요. 그래서 취업도 술술 다 되는줄 알았습니다. 막상 자리를 구하려니 나이에 걸리고, 경력에 걸리고 이력서만 무지 많이 접수했는데 현실은 열람만 하지 연락은 오지 않더라구요.

직장을 구해야지 하는 조급함에 주님께 의지하지 않고 저에 생각과 의지가 들어간 저의 모습을 주님은 중보기도를 통해 제 자신의 연약함을 보게 하시고, 모든걸 주님께 맡기고 중보기도로 행복가족들 중보할 때마다 행복가족의 기도가 내기도가 되고, 일주일에 한시간 기도시간이 내 기도가 아닌 다른 분들을 위한 중보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믿고 기도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결국 13주간 저의 필요를 아시고 생각지도 않은 직장에서 연락이오고 그때마다 중보기도팀에게 긴급기도 올리고 일자리를 구하고 일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함께 기도하는 기쁨과 함께 많은 경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처음 시작한 병원 출근은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퇴사하고, 두 번째 직장은 경력무 나이 제한없어 면접보고 합격해서 행복도 잠시 주5일 근무라 주일성수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첫 출근하는날 면접당시 시설장님이 아닌 다른분과 계약서를 쓰면서 주일에도 교대로 일을 한다는 말에 주일에는 교회가야 된다고 하니 한달에 한 두 번 일수 있고 자기도 교회다닌다는 말에 그럼 나도 그렇게 교회를 빠져도 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들려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주일에 다른 목사님이 인도하는 예배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 이건또 뭔가 싶어 마음도 무겁도 무거운 발걸음으로 매일 출근하고, 밤마다 고민과 스트레스에 불면증으로 잠도 못자고 출근하는 저의 모습에 영혼과 육신에 피곤이 쌓여 갔습니다. 여기도 더 시간가기 전에 그만 두어야할까? 하는 생각에 시간이 갈수록 그런 저의 모습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 자리는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시지 결단하고 면접당시 좋게 보셨던 시설장님께 구두로 퇴사 말씀드리고 후임자가 올때까지 일해 달라고 하시니 출근은 하지만 중보기도와 목장에 후임자가 빨리 오길 기도제목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셔서 OFF인 평일 쉬는날 학원에서 급하게 연락이 와서 한의원에 면접보러 가보라는 말에 목장과 중보기도부에 또다시 긴급기도 올리고 이력서들고 면접가니 언제부터 출근 할수있느냐고, 순간 일주일 후인 72일부터 할수 있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말씀은 드리고 나왔지만 문제는 후임자가 구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또다시 염려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요양원에 출근하여 퇴사말씀드리고 안된다고 하시면 어쩌나 했는데 말씀드리니까 제 생각과는 달리 시설장님이 그동안 수고했다고 후임자 72일에 오신다고 말씀하셔서 인사드리고 나오는데... 와우~ 하나님은 다 알고 계획하셨구나, 후임자없이 퇴사할 때 맘이 무거울 것을 아시고 미리 다 준비하시고 계획하시고 가장 좋은길로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고 또한 저에게 맞는 직장을 만나게 하시고 그러기 위해 주님을 간절히 의지하고 중보기도의 중요함을 알게 하시려고 그래서 믿음없이 걱정과 염려가 많은 부족한 저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2기 중보기도를 통해 간증할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 같아 내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 무한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매일 아침마나 말씀묵상을 통해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보내주시는 담임목사님 사랑합니다. 또한 목장때마다 눈물로 기도해주시는 우리 8목장의 유영철목자님과 정미경목녀님, 그리고 이태원집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울러 이번에 함께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과 축복을 기도하면서 함께 누린 중보기도 233명의 동역자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사랑하시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약속의 말씀으로 역사해주시고 중보기도의 중요함을 다시금 알게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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