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5기를 마치고
(14 따욤목장) 유현상/ 2018년 07월 1일
안녕하세요 저는 14교회 싱글 따욤 목장의 유현상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 15기를 잘 마치고 간증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예닮동산에서 큰 은혜를 받았고, 이제는 삶공부를 통해서 군대가기 전에 믿음의 기본기를 다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생명의 삶 15기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명의 삶 공부가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사실 잘 듣기만 하면 되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목사님 말씀에 귀를 기울였는데, 그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나를 성공하라고 부른 것이 아니라 충성하라고 보내셨다고 하신 말씀이 가장 마음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면 사람들에게 인정은 받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정 하나님께는 인정받지 못할수 있기에,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하는 성공이 아니라 주님께 얼마나 순종하고 충성하였는가를 보신다는 말씀에 세상에서 진짜 성공하고 인정받고 싶어 방황했던 제 자신의 생각을 돌이키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내일이면 신병교육대 훈련소에 들어가는데 주변에 많은 선배 친구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어떤 식으로든 유혹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소위 이 세상에서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세상의 것에 물들어서 나쁜 길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 여기에 저를 보내신 이유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릴수 있도록 주님께만 충성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제대할 때까지 여러분의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티는 내지 않으시지만 늘 염려해주시고 기도하시는 부모님과 힘들때마다 응원해주시는 따욤목장의 강수안 목자님과 목장식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삶 15기 반장 소희누나 부반장 가람이와 함께 즐겁게 공부했던 어진이, 김보경 자매님과 이민정누님 그리고 강신국 큰형님?? 과 함께 수료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생명의 삶 15기를 위해 격려해주신 행복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이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가르쳐주신 우리 목사님께도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무엇보다도 끝까지 생명의 삶을 수료하고 군대에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