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차 예수영접모임 간증
(11 캄보디아 목장) 윤현준, 2018.6.24
안녕하세요. 저는 11교회 캄보디아 싱글목장의 윤현준 입니다. 우선 이 자리에서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받은 은혜를 간증하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저는 행복을 여는 교회와 싱글목장을 접하기 전에는 어린마음에 왜 성당과 교회에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타의반 자의반으로 어머니를 따라 예배에 출석만 했었습니다만,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믿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이 정말로 존재하며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신다면 어째서 이런 패악한 세상을 방관하시는지 납득할 수 없었으며, 그런 하나님이 모순된다고 생각했기에 정면으로 하나님을 부정하고 성경과 교회를 그저 멀게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예수영접모임을 가기 전에 처음으로 원작과 동명의 영화인 '예수는 역사다' 를 보고나서 이 세상이 우리의 죄로 인해 고통받고 방황하고 있으며 하나님과 예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아버지께서 택하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로 올 사람이 없다>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신 뒤로 12명을 택하셔서 제자로 만드셨듯이, 저도 하나님께서 택하셨기에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었고 말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 성경 말씀이 점차 깨달아지면서 영으로나 육으로나 수많은 죄를 지은 저를 져버리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사랑하시며 가슴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으며 그때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사랑과 용서, 회개에 대해서 배우면서 진짜 미워하고 증오하고 싸워야 하는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결국 그 사람의 배후에서 역사하는 사단 마귀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면서 제가 배우고 알게 되었던 이런 지식적인 구원의 도리가 아주 분명하게 마음으로 믿어지고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구원의 확신을 얻기 전에는 스스로 죄를 정말 많이 지었기에 지금보다 더 회개해야 하는건 알았지만, 지금 당장 하나님께서 나의 목숨을 거둬 가신다면 천국에 갈것인지 지옥에 갈것인지 물어보시는 목사님의 질문에 저는 지옥에 갈 것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구원은 스스로의 행함으로 인함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이기에 아무도 자랑할 수 없다는 성경구절을 설명해 주시면서 분명하게 알게 된 사실은, 사람은 생각으로도 하루에 적어도 수백 수천번은 죄를 짓기에, 그 사람의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가정하면 이 세상에서 아무도 구원받을 이가 없다고 하신 말씀에 동의가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하실때에 그 순간부터 제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천벌을 받아 마땅한 죄인된 것과 바로 예수님께 나의 죄를 회개하고 고백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기억치 아니하시고 주님의 나라에서 세세토록 영생을 누리게 해주시리라고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영접모임을 통해서 내 행위가 아닌 계약서인 성경에 근거하여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으며, 회개하는 자의 고백을 통해 죄를 기억하지 않겠노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으며, 신앙인으로서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주님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어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 늘 눈물로 기도하시고 마음졸이시는 어머니 김보경 성도님은 제가 사랑하는 유일한 여자인데, 알게 모르게 속썩여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며, 지식적인 믿음이 아닌 성경대로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자세히 설명해 주신 목사님과 목장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섬겨주시는 한소현 사모님, 그리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목장식구들과 행복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지금은 질문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지만 앞으로 생명의 삶공부와 목장교회를 통해서 주안에서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릴수 있기를 소망하며 내 영혼을 맡길 수 있는 행복을 여는 교회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