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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사가 되겠습니다 (예꼬교회)


(12 아마존 목장) 소현희, 2018.2.18

 

안녕하세요. 아마존 싱글목장을 섬기고 있는 12목장 목원, 또 앞으로는 예꼬친구들과도 함께 하는 예꼬교사 소현희입니다. 먼저 예꼬교사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선물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사역이라는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제가 할 일이라고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교회에 오래 다니시고 말씀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나중에나 기회가 주어지면 모를까 그 기회가 지금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작년 12월쯤 교사사역에 대해 여러번 제안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잘 해낼 자신도 없고 부담스러운 마음에 집중이 되어서 인지 거절을 하며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더 멀어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을 함께 시작할 수 있는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태해진 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새해에 나는 무엇을 다짐해 볼까 무엇을 계획으로 삼아볼까 생각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새로운 직장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새로운 시도 등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났는데 그때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중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이라는 말씀이 크게 들리며 와 닿았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지만 주님께서 기뻐하실만한 시도는 전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는 제 자신에 대해 실망스러우면서도 결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자신은 없지만 가장 먼저 주님께서 주신 사역인 예꼬교사를 주님만 믿고 시도해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예꼬 교사를 하겠다고 저의 마음을 전달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라고 주님께서 이 직업을 주시지는 않으셨을 텐데.. 사역과 동시에 직장에서의 교사인 제 모습을 생각하고 반성도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간증의 주제가 이런 교사가 되겠습니다! 인데 예꼬교사로서만은 어떤교사가 되고싶은지.. 솔직히 말하면 아직은 크게 생각이 들지않아 명확하게 어떻게 하고 싶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바램이 있다면 주어진 시간에 제가 받은 주님의 사랑을 친구들에게 고이 잘 전달하고 주님의 사랑을 배푸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또한 교회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는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데에는 분명 이유와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특별한 이 사역에 감사함을 가지고 더 귀한 것을 기대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변함없이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김동숙 목자님과 함께 사역하는데 아낌없는 환영과 기쁨으로 맞이해주시는 지도교사이신 한소현 사모님, 홍은미 총무교사님, 서미정 집사님, 유영철 부장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저에게 예꼬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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