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목자 서약임명 소감
(12 물댄동산교회) 유현상, 2015.4.5
안녕하세요. 청소년교회 물댄동산 이카 목장을 섬기고 있는 유현상입니다.
제가 예비목자가 되고나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때때로 막막하고 후회한 적도 있었지만, 우리를 섬겨주시는 목자님을 보면서, 한사람 한사람의 말도 잘 들어주시고 격려와 사랑을 주시며 항상 모범을 보여주신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고 힘을 얻었습니다.
특히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면서 나누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곧 나도 저렇게 해야지 생각하면서 <예목훈련>을 계속하다보니, 점점 두려움과 걱정은 사라지고, 어떻게 해야 목장식구들을 잘 섬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모범이 되는 목자가 될 수 있는지 배우게 되었고, 담임목사님과의 면담을 통해 다시한번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목자의 사명을 새롭게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청소년 목자가 되면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는데, 무엇보다도 제가 목장식구들에게 생활태도나 신앙생활에 모범이 되어서, 어디서든 든든한 목자가 되고, 언제나 맛있는 간식이나 식사를 성실하게 준비하여 즐겁고 행복한 목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 의사소통이 잘되기 위해 목장식구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그런 목자가 되고자 합니다.
제가 청소년교회의 예비목자로 있으면서 언제나 밝고 환하게 목장을 맞이해주며 맛있는 식사와 간식들을 준비하고 목장식구들을 위해 고생하신 최새미 쌤을 본받아 제가 섬김을 받은 그대로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예비목자 훈련을 통해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지도교사이신 김문숙 권사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물댄동산 교회에 훌륭하신 부장집사님과 윤혜원 쌤, 강수안 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함께 목자로 섬기게 된 청소년 목자들과도 잘 소통하고 함께 기도하며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