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예수영접모임 소감

(11 이카목장) 유현상 2015.3.15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 물댄동산 이카목장을 섬기고 있는 유현상입니다. 저는 엄마 뱃속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 출석교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냥 자연스럽게 당연히 다니는 것으로 알았고, 그러다보니 때때로 내가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 정말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에 가는지 이런저런 의문이 들기도 하였지만, 교회를 오래 다닌 만큼이나 믿음이 없는 아이라고 남들이 생각할까봐 표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청소년 예비목자가 되어 목자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도교사님의 권유로 <6차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영접모임에 참석하는 것이니까 오히려 내 믿음을 점검해보고, 기회가 되면 예수님을 영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안에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목사님의 첫 질문은, 세례는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받았다면 언제 어디서 받았는지, 그리고 만약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 있다면, 지금 죽으면 둘 중에 어디를 갈 것 같은지 평소에 가장 기본적으로 가졌던 질문을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하셨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질문에, 저는 세례를 아직 받지 않았고, 솔직히 천국에 가고 싶지만 지금까지 지은 죄가 많은데 회개를 하지 않아 지옥에 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모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나서 목사님은 왜 예수님이 오셨는지,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지,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긴 시간이었지만 저는 말씀을 듣는 내내, 한 말씀도 놓치지 않을려고 집중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깨달았습니다. 나는 100%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을때에 천국영생을 얻는다... 전 죄로부터 돌이키길 원했고, 회개하며 영접기도를 진지하게 드렸습니다.

그리고 기도시간에 저는 믿음으로 이렇게 기도 드렸습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신 예수님을 제 마음속에 모셔 들입니다. 그리고 주님앞에 나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길 원합니다. 나의 구세주와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제 나 유현상은 6차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회개하며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어떠한 환경과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내가 받은 구원이 흔들리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갈 것이고, 하나님께서 왜 너를 나의 천국에 들어오게 해야되느냐고 물으시면, 하나님의 약속인 성경을 내밀며 약속하신대로 예수님을 믿으니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을 권해주신 김문숙 지도교사님, 매일 문자로 안부를 묻는 이카목장의 목자이신 최새미 선생님과 목장식구들에게 감사드리며,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우리 부모님과 저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영접하는지 믿는 기쁨을 알려주신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절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