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14기 성료감사 간증
(4 딱나목장) 임재은 집사, 2024.7.14
안녕하세요
저는 중보기도 3간사로 섬기고 있는 4교회 딱나목장의 임재은 집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중보기도 14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게 해주시고 중보기도 간사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제 기억으로는 2009년에 새가족으로 등록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른 성도들의 사역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저는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그렇게 10여년의 세월이 흘러 제 두 딸 지은이와 영은이가 모두 성장하였고 작년 7월 큰딸 부부가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발령이 나기전 저는 작년초에 중보기도제목으로 사위의 미국발령을 올렸습니다. 나이가 어려 미국발령이 나지 않을것이라 생각했고 저희는 모두 미국으로 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던 6월초쯤 갑자기 미국발령이 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도응답을 받았고 저는 중보기도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저희 딸부부에게 기도해주신 덕분에 미국으로 갈수있게 된 것 이라고 말하며 미국에서의 교회생활을 권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 좋은 교회 추전을 부탁드려서 저희 딸부부의 믿음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의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제자신의 부족한 교회생활을 돌아보게 되었고 10여년의 생활속에서 그냥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이제 저희 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을 하다가 연합교회 사역을 하면 어떨까 하고 목장나눔 시간에 얘기하였습니다. 제 생각을 듣자마자 저희 목자님과 목녀님 그리고 조은정권사님은 기다리고 있었던 분들처럼 저를 중보기도부에 추천하셨고 어느날 교회에 와보니 제가 중보기도 제3간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중보기도부의 사역은 너무나도 미숙한체로 시작되었습니다. 14기 성료를 마치고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하는 것 없이 그냥 끝나버린 것 같아 다른 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중보기도부 사역을 하게 되고 달라진 것은 제가 처음으로 중보기도를 완주하고 성료를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모든 시간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중보기도 14기 성료식에 중보기도의 3간사로서 은혜가 되고자 엄청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없이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이제는 이런맘이 들지 않도록 점점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가길 결단하며 헌신하겠습니다.
이런 미숙한 저를 중보기도 부장님이신 손경순목녀님과 1간사 임연송목녀님 2간사 박월식목녀님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조금더 교회와 부서에 도움이 되는 3간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런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저희 딱나목장의 김병기 장로님과 오미영목녀님, 조은정권사님 사랑합니다.
저의 믿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한소현 사모님 항상 저를 기다려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고 기다리시며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저희 가족들을 한사람 한사람 구원해주시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하늘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