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9기 수료소감 (재수강)
(2 두마게티목장) 장춘자 권사, 2024.3.17.
안녕하세요. 저는 교회학교 1간사와 안전관리부 3간사로 섬기고 있는 2교회 두마게티 목장의 장춘자 권사입니다. 생명의 삶 19기를 마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눌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삶 1기를 마치고 13년이 흘러 기억이 가물가물한 가운데 우리 목장의 보물 김순섭 자매님의 생명의 삶수강을 앞두고 많이 부족하지만 옆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과 제 자신도 다시 기본기를 다져야 겠다는 생각에 19기 뉴생명의 삶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생명의 삶 공부는 목적대로 신앙의 체계와 기초를 다져주는 삶공부입니다. 성삼위일체이신 하나님, 죄인된 나의 모습, 구원하신 주님, 변화된 나의 신분, 은혜 받고 거듭난 자로서 교회안에서의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재점검하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의 삶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매주 과제중 하나인 <말씀요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수강할 때의 요한복음과는 달리 재수강때의 사도행전은 처음에는 <말씀요약>이 어렵기는 했지만 집중해서 여러번 읽고 요약하는 가운데 말씀묵상과는 또 다른 깊은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단어 하나하나와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해 깊이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간략하게 요약하면서 말씀이 더 쉽게 이해 되었습니다. 요약하며 궁금한 부분들은 체크하여 공부시간에 목사님께 여쭤보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답을 얻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사이신 목사님의 매시간 강의도 너무 좋았습니다. 삶공부마다 1기로 수강하다보니 수강생들이 꽤 많았는데 수강생 3명으로 오붓하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되어지고 목사님의 강의도 더 쉽고 눈높이에 맞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질문들이 오가며 명쾌한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끔씩 서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사담이 길어지기도 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는 공부라 2시간 수업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기수부터 새롭게 도입된 PPT영상을 통해 한번더 콕 찝어주는 족집게 과외같은 수업이었습니다.
19기 동기이며 반장으로 섬겨준 웃음 많은 김예진 자매님과 수줍은 많은 소녀감성 김순섭 자매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매주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바쁜 삶 가운데서도 매주 숙제인 성경암송과 요약숙제를 어느 한사람 빠짐없이 성실히 함께 하였고 강사이신 목사님의 말씀에 집중하며 토시 하나도 빠뜨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필기하며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오히려 중직자인 제가 더 도전받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생삶을 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삶공부를 마치고 다시금 신앙의 기본인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피곤하다는 핑계로 내려놓았던 기도의 제단을 다시 쌓고 매일 말씀을 꾸준히 읽을수 있도록 나의 우선순위를 다시금 재정비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선택이기에 내가 주님과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나의 마음과 시간을 드릴수 있도록 결단해 봅니다.
우리의 믿음 성장을 위해 부단히도 애쓰시고 사랑과 관심으로 기도해주시는 존경하는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두마게티 목장의 목자로 따뜻한 인품으로 감미로운 찬양으로 날마다 은혜가 넘쳐나게 하시는 천경헌장로님, 넉넉한 마음으로 사랑도 듬뿍듬뿍 부어주시는 김문숙목녀님, 언제나 세심한 섬김으로 안아주시는 강인덕집사님, 활짝 웃는 얼굴이 예쁜 우리의 영원한 신데렐라 이영희집사님, 우리 목장의 보물이신 소녀감성 김순섭자매님 사랑합니다.
또한 부모님이셔서 너무도 자랑스러운 아빠 장영용목자님과 엄마 손경순목녀님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언젠가 나의 옆자리에서 함께 예배드리며 주님을 찬양할 나의 반쪽 이경수씨 사랑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며 믿음의 길을 예쁘게 걷고 있는 수빈이,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 멋진 준일이, 애교쟁이이며 듬직한 청소년 목자로 섬기고 있는 예빈이 ~ 엄마가 많이 사랑해.
<뉴생명의 삶>공부를 통해 다시금 신앙인으로서의 기본을 회복하도록 인도하신 내 삶의 구원자 되시며 주인 되신 주님으로 인해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