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교회학교 교육 1간사, 안전관리부 3간사로 섬기고 있는 2교회 두마게티 목장의 장춘자 권사입니다. 지난 45기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눌수 있도록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새롭게 등록하신 김순섭 자매님과 함께 저희 두마게티 목장이 모두 45기 예수영접모임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을 몇 번 참여했던 저는 담담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미 어떤 모임인지를 알고 참여했기에 목사님 말씀에 반응하고 모든 초점이 새가족이신 김순섭 자매님에게 맞춰져 있으니 정말 긴장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첫 질문 <오늘밤 죽으면 천국에 갈수있느냐>는 물음에 당당하게 천국갈수 있습니다라는 대답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난 당연히 천국가지 예수님 믿으니까’ 이 마음이 나를 꽉 채우고 있다가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해결 받을 수 없는 죄를 예수님께서 해결해주셨습니다”라는 말씀과 그 비유로 임금님과 죄를 지은 임금님의 어머니를 법대로 처벌하는 가운데 임금님이 어머님을 감싸고 벌을 감당하는 비유의 말씀을 통해 나를 대신해 예수님이 고난받으신 그 고통이 나에게 전해지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라는 로마서5장 8절 말씀에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 내가 뭐 그리 큰 죄를 지었나라는 생각에 죄에 대해 언제부터인가 무감각하게 인지하고 있던 나에게 마음의 찔림과 함께 이렇게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대신 고통을 당하셨구나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입술로만 내가 죄인임을 고백했던 시간들을 깊이 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기적인 예수영접모임 참여를 통해 죄인된 나를 보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한없는 사랑을 확인하고 갚을 수 없는 구원의 기쁨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사랑의 고백을 올려 드립니다.
예수님을 전하시기 위해 온 열정을 쏟으시고 최선을 다해 알려주신 존경하는 목사님과 삶공부를 통해 주님을 더 알도록 도와주시는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겨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목자이신 천경헌 장로님과 김문숙 목녀님, 저희 목장의 활력소가 되시는 뉴페이스 김순섭 자매님과 신데렐라 이영희 집사님, 섬김의 달인 강인덕 집사님이 함께여서 늘 목장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든든하고 사랑이 많으신 아빠 장영용 목자님과 엄마 손경순목녀님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보물 수빈이와 씩씩하게 군복무 중인 멋진 아들 준일이와 애교쟁이 막둥이 예빈이 많이많이 사랑한다.
중년에 접어들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나의 반쪽을 사랑하며 남은 생을 함께 믿음안에서 걸어갈 날들을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항상 넘치는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이번 예수영접모임을 통해서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된 저를 확인시켜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