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행복을여는교회

어메이징 그레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예닮동산 98기 수료 간증

(3 팜팡가목장) 김문수 집사, 2023827

 

안녕하세요 저는 안전관리부 간사로 섬기고 있는 3교회 팜팡가목장의 김문수 안수집사입니다. 이번 양주 예향교회에 열린 예닮동산 천국잔치에 98기 주바라기로 참여할 수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첨으로 이번 예닮에 참여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에서도 회사와 가정에도 미리 알리고, 34일로 결근하는 것에 허락해 주기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회사 사장님에게도 연차를 쓰기로 하고 말씀을 드렸는데, 매우 탐탁치 않게 받아드렸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집에는 예진이 엄마에게 미리 말하지 못하고 당일날 짐싸면서 아내한테 다녀오겠다고 했습니다. 당시에 아내는 반기지는 않았지만 다녀오라고 했는데, 나중에 듣기로는 목자님과 목녀님에게 전화해서 회사 짤리면 책임지라고 했다며 예닮가는 것에 아내가 많이 짜증을 낸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미리 얘길하면 많이 들볶일것 같아서 제가 미루다 당일에 얘길 했는데, 본의아니게 장로님과 권사님께 폐를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

 

아무튼 98기 주바라기로 우리교회에서 이치범 목자님 유영철 목자님 권민재 집사님과 함께 가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준비하셨음을 믿고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참여해서 그런지 시간마다 은혜충만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시간 맛있는 식사에 간식도 먹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은혜로운 찬양도 드리고 잘 못하지만 율동하는 시간도 모두 즐거웠습니다.

 

로요는 계속 굴러간다고 했는데 미처 장갑을 준비못하여 동산내내 걱정이 많았습니다. 7번째 강의를 들으면서 통나무를 왜 굴려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일 은혜 받은 시간이 세족례하는 시간이었는데, 아버지학교에서도 경험을 해보았는데 예닮에서는 느낌과 감동이 달랐습니다. 제 발을 누군가가 씻겨 준다는 것이 정말 부끄러웠지만 정성을 다하는 것이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하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방별로 모여 중보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무릎관절 통증과 외동딸 예진이를 위하여 기도하는데, 그동안 무릎관절로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였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예닮동산에서 기도하면서부터 신기하게도 통증이 싹 사라진 것이 기적 같았습니다. 그래서그런지 그런 기적을 경험한 뒤로는 예닮에서 느껴지는 모든 순서가 다 은혜가 되고 시간마다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예닮동산에서 체험했던 섬기는 사랑을 배우고 용서를 배우고 다시금 예수님안에서 희망을 품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모든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라고 믿으며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안수집사가 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겠습니다. 직장에서도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겠습니다. 목장에서는 목자님과 목녀님의 좋은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예닮동산 내내 만나방에서 주방장으로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섬겨주신 우리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풀도우미로 섬겨주신 김화자 집사님과 김연순 목자님, 퇴근 후에 바로 오셔서 밤새 섬겨주시다가 아침에 일찍 출근하셨던 이태원 집사님과 김병기장로님, 그리고 알게 모르게 와주신 모든 우리 교회 어부님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닮동산에서 잘 모르는 많은 분들의 섬김을 받으며 돌아오면서 든 생각은 저도 기회가 되면 다음번 예닮동산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주바라기들을 위해 섬기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섬김이 없이는 열매가 나타나지 않기에 저 역시도 그런 사람이 되기를 다시 결단해 봅니다.

 

변함없이 저와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섬겨주시는 임선수 장로님과 박월식 목녀님, 그리고 우리 목장식구들과 교회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닮동산을 통해 천국을 보고 경험하게 하시고, 다시금 미지근한 믿음을 충만하게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