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닮동산 98기 수료 간증
(7 민다나오목장) 유영철 목자, 2023년 8월 27일
안녕하세요. 저는 꿈땅 교회학교 1 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7교회 민다나오 목장의 유영철 목자입니다. 지난 8월 6일 주일부터 9일 수요일 3박4일동안 예향교회에서 사랑의 영성훈련 예닮동산 98기를 은혜롭게 마치고 이 자리에서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이번에 이치범 목자님 ,김문수 안수집사님, 권민재 집사님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든든했습니다. 한달 전부터 예닮동산을 가기로 결심했지만, 건강도 걱정되었고, 모르는 분들과 낯설은 환경에서 과연 잘 적응할수 있을까 두렵기도하며 염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목원인 집사님은 항상 예닮동산 도우미로 섬기시며 누구보다 열정이 있고 목자인 제가 가면 더 섬겨주신다고 하였고, 이미 다녀온 목장 가족들도 안심을 시켜주면서 예닮동산에 올라가면 너무 좋아서 오히려 집에 오기 싫을 거라며 잘먹고 잘자고 걱정할거 하나 없다고 하면서 격려해 주시고 계속 기도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한 우리 목사님과 여러 도우미들이 계셔서 맘이 편안해졌습니다. 과연 예닮동산은 어떤곳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저의 믿음에 큰 도움과 은혜의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예닮동산에 올라 가보니 놀라운 것은 한번도 만난적도 본적도 없고 누군지도 모르지만 오직 주바라기들을 위해 천사처럼 아낌없는 헌신과 섬김으로 감동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폭염 가운데도 그렇게 주바라기들은 예닮 동산에 폭 빠져서 여기가 정말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님은 천국을 경험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같은 사람을 사랑하사 죄많고 불순종한 저를 위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선물로 주시고 천국 영생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니 시간시간마다 눈물도 많이나고, 그때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수도없이 고백하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저희 방이름은 구원의 팔 방이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이치범목자님과, 김문수 안수집사님과 같은 방이여서 많이 의지가 되었습니다. 두분은 항상 내옆에 계셔서 누구보다도 저를 살펴주시고 도와 주셨고,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챙겨주시려고 하는 맘에 이 자리를 빌어 두분께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저의 인생에서 예닮 동산은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영적인 여행이었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뜨거운 여름을 하나님의 사랑에 푹빠지고 우리 사랑하는 행복가족의 섬김과 기도에 감동받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간직하며 목숨이 다할때까지 목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되도록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않고 응원해주신 선수초원의 임선수 장로님과 박월식 목녀님 ,장영용 목자님과 손경순 목녀님… 늘 친동생 챙기듯이 챙겨주시고 힘이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동산으로 퇴근하셔서 밤새 섬기시고 아침일찍 출근하신 이태원 집사님과 풀도우미로 섬겨주신 김화자집사님, 그리고 기도해주시고 편지를 보내주신 하경애, 서미정 권사님과 행복가족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예닮에서 식사할때마다 많이 웃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우리 목사님이 계셔서 엄청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비몽사몽 꿈속에서 천사처럼 나타난 우리 현민이와 정미경목녀님 사랑하고,우리 아들 현상아, 아빠가 사랑하는 표현이 짧고 부족하여 늘 화만 내었는데 미안하고 네가 내 아들이어서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었다.
예닮동산을 통해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감동과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드리며, 행복가족 모두 하늘복 많아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