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 10기 수료 간증
(11 아마존목장) 김동숙 목자, 2023년 8월 6일
안녕하세요? 저는 재정부 간사와 11교회 아마존 목장의 목자로 섬기고 있는 동숙초원의 초원지기 김동숙 권사입니다. 저는 작년 11월 6일부터 시작되어 올 4월에 종강한 새로운 삶 10기 삶공부를 통해 받았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새로운 삶공부는 목사님의 삶공부 강사에 대한 권유와 더불어 2017년도 수강 이후에 재수강의 필요를 느끼던 중 권민재 집사님께서 새로운 삶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팀구성에 대한 부분을 저에게 문의 하셨는데 이 물음이 집사님을 통한 마치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렸고 참여를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은 한마디로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우리 삶이 새로운 가치관으로의 변화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신앙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배울 수 있고, 우리를 늘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견고한 진을 다루는 법>과 그 견고한 진을 이기고 주님과 동행하는 방법인 <QT의 개념과 실습>에 관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종강 후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또 망각의 은혜로 배우고 훈련한 부분에 연약함이 아직도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망하시는 일이 사역자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는 것과 교회가 아름답고 건강하게 바로 서는 것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의 가치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나를 붙잡고 있는 세속화된 작은 것의 포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삶의 실천에서 가치에 관한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이외의 모든 가치들은 우선순위를 매길 필요가 없는 세상의 가치이며 세속화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도 세 번을 수강한 끝에야 비로서 조금은 전체적인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번 새삶의 재수강은 저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었고, 주일 아침부터 오후 삶공부까지 마치면 마라톤을 달린 듯한 체력의 한계에 도달했지만 다시금 제 자신을 다잡고 하나님의 뜻과 소원으로 마음과 허리를 동이는 정말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강사이신 김병기 장로님도 마라톤 동기이시며 또한 최고의 강사이셨습니다. 준비된 ppt와 경험을 통한 상세한 설명들을 통해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과제에 대한 피드백과 더불어 수강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감동이었습니다.
목사님께 처음 수강했던 새로운 삶이 기초를 탄탄히 닦은 것이었다면, 이번 장로님을 통해 다시듣는 삶공부는 그 위에 기둥을 세우는 것과도 같은 아주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제가 앉았던 위치는 강사님 바로 맞은편이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일이라 피로도가 쌓여 순간적으로 deep sleep 할때가 있었는데 웃어 주시고, 또한 권민재 반장님과 김화자 집사님의 쿵짝과 천우진 목자와 이수빈 총무의 쿵짝이 너무 조화로워 안정감과 편안함 가운데 삶공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반장 권민재 집사님은 매번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그래도 매주 성장과 변화해 가시는 모습이 도전이 되었고, 김화자 집사님은 해박한 성경지식으로 똘똘이 스머프 같은 답변을 하셔서 정말 놀라웠으며 좋은 롤모델을 만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천우진 목자는 없는 듯 하지만 늘 옆에 있었고, 목원 옆에서 여러 모양으로 편안함을 주며 귀가 길까지 동행해 주는 누군가를 이끌어주는 목자로서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매번 볼 수 있었습니다.
뒤돌아보면 이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했고 삶공부를 통해 관계의 폭이 확장되는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강사님께서 마지막 시간에 시험볼 내용을 상세히 정리해 주셔서 정말 좋은 점수로 기쁨을 드리려 했는데 얼마나 암기가 안되던지요 ㅜㅜ
언제나 좋은 삶공부를 통해 우리를 주님의 제자로 성공시켜 주시기 위해 혼신을 다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사랑과 열정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11교회 아마존 목장 목원들 그리고 주님의 제자들로 온전히 세워지길 늘 기도하는 동숙초원 목자목녀 총무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삶 10기 강사님과 맴버들~ 여러분을 만난 것이 은혜이고 큰 축복이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자녀 삼으시고 세축을 통해 더욱더 신약교회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에 동참하게 하시며 오늘도 성령과 말씀으로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