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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삶 7기 수료 간증

(2 두마게티목장) 이영희 집사, 2023.5.28

 

안녕하세요.  행정부 3간사로 섬기고 있는 2교회 두마게티 목장의 이영희집사 입니다.  
13주간의 말씀의 삶 공부를 통하여 받은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우리 교회에 등록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말씀의 삶 공부가 진행 되고 있었는데, 꿈땅교회 스티커를 붙이는 현황판에 삶공부 안내문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내심 부러웠던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대한 지식이 백지장 같은  저는 성경이 어려웠고 그래서 성경을 배워 보고 싶다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목침과도 같은 성경을 단기간에 읽는다는 것은 큰 부담이였기에 선뜻 몸이 움직여 지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기수의 수강생들이 최고의 베스트인 듯 하다는 말씀으로 고심끝에 수강 신청을 하였습니다.
 
시작된 삶공부는 차근차근 시대 흐름에 맞춰 진행되어 이해가 좀 수월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어 보겠다고 시작하면 창세기로 시작해서 출애굽을 못하고 끝날 때도 있었고, 마태복음으로 시작하여 요한복음쯤에서 끝났던 저에게 차근차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가는 말씀의 삶공부는 코끼리 다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코끼리를 통으로 본 것 같아 삶공부를 마친 저에게 스스로 대견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공부를 시작하였을때는 성경을 읽기만 하면 된다 생각했었는데 한 주간 읽어야 하는 분량에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하는 것은 또 다른 조바심으로 저에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주 한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저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읽다 보니 어떤 주는 매구절마다 느끼게 되는 레마들로 은혜가 풍성하였고 또 어떤 주는 한절의 말씀으로 커다란 회개를 하게도 하셨습니다.

정말 한장을 넘기기가 어려웠던 민수기 신명기, 목사님의 음성지원의 예레미아서, 박진감 넘쳤던 사무엘 상하 등등 계속되는 낳고 낳고의 반복되다 잠깐의 스토리가 있나? 어느새인가 아들의 아들인 새로운 라임의 역대지상하, 
찬양하다 억울함 토로하고 또 용서를 빌고 변화 무쌍하였던 시편,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애 부활을 지나 목사님의 비디오 지원 같았던 당부의 당부의 말씀들인 서신서를 지나고 나니 어느새 요한계시록에 다달았을 때 책장이 쉬 넘어가지지 않았습니다. 빨리 완독하고 싶다는 조바심과 요한계시록이 유독 어렵단 생각이 들어 이해를 하지 못하여 책장이 넘어가지지 않더라구요. 

말씀을 졸면서 읽기도 했고, 잠시 마음의 끈을 놓으면 다른 생각으로 방금 전에 읽었던 말씀으로 되돌아 가기를 반복하며 읽었지만,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삶공부를 통해 말씀을 아는 만큼 믿음이 성장한다는과 ‘스스로 죄를 짓지 말고 주님께 기도하여라' 는 분명하게 마음에 새겨진것 같습니다. 미움과 찬양 그 모든 것을 주님께 기도한 다윗은 미워하는 마음도 감사하는 마음도 모든 기원 또한 주님께 기도로 아뢰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믿음 가운데 성실한 모습으로 섬겨주신 반장 장춘자 권사님 감사합니다. 폐강이 논의 되었을 때 끝까지 지켜 주신 정화경 집사님 감사합니다. 매주 받은 레마를 삶가운데 적용하시려 애쓰셨던 김원혜집사님, 성경공부 조기교육 했던 미나와도 함께 하여서 감사했습니다. 빡빡한 일정으로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의지가 되어주신 임재은집사님, 다음엔 꼭 함께 완주해요~
 
사춘기도 이긴다는 질풍노도의 갱년기 수강생들을 가르치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신 스타강사 한소현 사모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폐강의 위기의 시간에는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시작해서 이리 되었나 고민하였고 여러가지 미움의 마음과 불편한 마음으로, 또 읽어야 하는 성경분량으로 폐강에 한표를 던지고팠던 저의 어리석었던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상황들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 많은 것을 알려주시려 애쓰신 한소현 사모님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풍랑의 시험속에서 바울의 멜리데 섬 처럼 더 큰 열매가 되도록 애쓰며 살겠습니다.
 
고3임에도 헤맑게 잘 놀고 있는 사랑하는 장남 병혁아, 사실은 네가 있어서 엄마는 많이 든든하다. 너의 장래는 주께서 책임져 주실꺼지만 그래도 매순간 충실하길 기도할께. 질풍노도 시기가 엄마의 갱년기랑 겹쳐 미안한 문양 우리 둘 다 잘 넘겨보자. 
오늘도 예수님을 닮기에 몸부림 치시는 우리 목사님 감사합니다. 두마게티 목장의 든든한 천경헌 장로님, 순수자체이신 김문숙 목녀님 사랑합니다.
신데렐라가 잘하겠습니다. 꼼꼼의 끝판왕이신 강인덕 집사님, 기도제목이 아이들이신 장춘자 권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손발 잘 맞춰 행복으로 사역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행정부장님과 간사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들숨 날숨 하나까지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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