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8기 수료 간증

(14 브라질목장) 한재연/ 2023년 5월 14일

 

안녕하세요. 물댄동산 섬김이 교사로 섬기고 있는 14교회 브라질 목장의 한재연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 18기’를 수강하게 하시고 은혜가운데 마치고 이렇게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나왔지만 예수님을 구주와 주인으로 영접하고 작년 부활절에 세례를 받았고 올해부터는 물댄동산 섬김이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 모습은 비신자들이 보기엔 교회에 대해서도 성경적으로도 지식이 풍부할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아주 무지했기에 비신자들의 질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근거로 답변이 어려웠던 적이 많아 삶공부를 수강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필수 삶공부이자 첫 단계인 생명의 삶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우리 목장의 호석이와 준섭이에게 권유하여 함께 수강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번 생삶공부를 통해서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예상대로 성경과 교회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훑어보게 되며 내가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갈지와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고자 다시금 예수님의 제자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왜 우리 교회가 또한 그리스도인된 제가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야 하는지도 좀더 명확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우리 교회가 자랑스럽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생명의 삶공부를 통해 뭐 하나라도 더 얻어갈 수 있도록 힘 써주시고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강의를 진행해 주신 목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삶공부 멤버가 또래여서 편하게 어려운 요약숙제와 암송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삶공부에 참여했던 것 같아 생삶 18기 멤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삶공부 시간과 물댄 목장모임의 시간이 겹쳐 고민하던 중 편안한 마음으로 삶공부 수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우리 물댄동산 김문숙 지도교사님과 장춘자 선생님, 강인덕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이해해 준 인니목장 친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변덕스러운 저를 잘 감싸주는 우리 14교회 브라질 목장의 천우진 목자님과 목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고집 센 저에게 늘 져 주시는 엄마와 언니에게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나약한 저와 매 순간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