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공부를 마치며(행삶 + 말삶)
(2.두마게티목장) 장춘자권사 2023.4.23
안녕하세요. 저는 교회학교 1간사와 안전관리부 3간사로 섬기고 있는 2교회 두마게티 목장의 장춘자 권사입니다.
행복의 삶 공부를 마치고, 아울러 말씀의 삶 7기를 마치면서 삶공부에서 받은 은혜와 감사를 나눌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먼저 행복의 삶 공부는 제가 지금 주님 때문에 얼마나 행복한지를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막연하게 행복이란 단어는 좋은거, 즐거운거, 행복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부터 구체적으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행복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나온 힘들었던 시간들을 주님께서 어떻게 회복시켜 주시고 지금 제가 주님 때문에 얼마나 행복한지를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변화 당신의 행복>이라는 구호처럼, 제가 변할 때 우리가 행복해 짐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기쁘고 힘들 때 함께 나눌수 있는 목장모임이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감사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매시간 열정으로 가르쳐주신 강사이신 홍은미 권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로 말씀의 삶 7기도 감사히 마쳤습니다. 말삶은 두 번째 수강으로 저의 나태함과 다시금 경건생활의 습관을 다잡고 싶은 마음에 수강생을 모으고 계셨던 정화경 집사님과 함께 하기로 결단하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말씀을 한번 통독한 것도 감사하지만 그보다 더 큰 감사는 말씀을 읽으며 나에게 주시는 레마를 통해 제 안에 부딪힘이 생기고 그것을 말씀대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인 레마를 의식적으로 찾고 형식적인 나눔이었지만 거듭할수록 제 안의 나를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나를 드러내지 못하고 믿는 사람으로서 본이 되지 못하고 자녀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부모된 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남들의 시선에 매여 자유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내려 놓게 하시고 저를 오픈하여 편안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직장 동료에 대한 감정이 믿는 사람으로서 본이 되지 못하고 사랑하고 품지 못하는 마음이 너무 무겁고 불편하고 화를 넘어 분노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원래 인간의 죄악된 모습과 이기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임을 알게 하시고 기대감 자체를 내려놓게 하심으로 분노로 가득찬 저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셨습니다.
이렇듯 인간적인 생각이나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던 것들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환경은 변하지 않았으나 제 자신이 변하는 놀라운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말씀가운데 저를 만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이 경험을 함께 나누는 말씀의 삶시간이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나는 느끼지 못할 때가 더 많지만 우리의 일상은 영적 전쟁터임을 인지하게 하셨습니다. 사단은 언제나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신앙을 흔들고 나를 세상 바쁜 것들에 집중하게 하고 남편의 회사를 통해 이단시비가 있는 단체의 성경공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단의 공격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거뜬히 이겨내며 더욱 견고한 믿음의 가정이 될 것을 믿고 말씀과 기도의 기본을 잘 지켜 영적 민감함 가운데 거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몸이 힘들고 아프신 가운데서도 저희에게 온 열정을 다해 가르쳐주시고 지도해 주신 강사이신 한소현 사모님 감사합니다. 함께 레마를 나누며 적용과 삶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한 시간 함께 한 정화경, 이영희, 김원혜집사님 감사드리고 안타깝게 개인사정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된 임재은 집사님 세 번째 도전하여 꼭 완주하시길 응원합니다.
언제나 최선의 것을 주시길 원하시고 애쓰시는 존경하는 목사님 감사드리며 숙제이지만 말씀을 읽는 우리의 모습에 도전받아 함께 말씀을 함께 읽어 힘이 되어주신 두마게티 목장의 젠틀하신 천경헌 장로님과 김문숙 목녀님, 강인덕 집사님 감사합니다.
모든 삶공부가 그렇듯 시작은 부담스럽고 어렵지만 결단하고 참여하면 할수록 저에게 너무도 유익하고 삶을 풍요롭게 함을 다시금 느끼며 여러분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 장영용목자님과 손경순권사님 항상 감사드리며, 나의 반쪽 이경수씨와 생삶과 새삶을 함께한 수빈이와 준일이 막둥이 예빈이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넘치는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시는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