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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세례 간증

(14 브라질 목장) 박준섭 형제, 202349

 

안녕하세요. 14교회 브라질 목장의 박준섭입니다.

제가 오늘 이 시간 드디어 세례를 받도록 강릉에서 일산까지 한걸음에 달려오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앞에서 말했듯 제가 드디어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는 예전에 만약 받게 된다면 여름에 세례를 받고 싶었는데, 한동안 세례를 따로 받을 수 있는 날을 잘 몰라서 가능한 날 아무 때 세례를 받는 줄 알았는데 부활절 같은 특별한 날에 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결국 오늘 받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세례받기 전 저는 방학기간을 통하여 생명의 삶 18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학기가 시작되자 집에서 먼 강릉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한 후에 기숙사에 들어가 할 수 없이 매주일 줌으로 삶공부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리상 교회를 직접 못 가는 상황에도 불과하고 온라인으로도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호석이 형을 비롯해서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무래도 혼자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실 많은 유혹이 제 주변에 둘려 쌓여 있었어도 이제 종강을 앞두고 있으면서 세례을 받게 된다 생각하니 제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서 알수 없었던 성경에 관한 지식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 있고, 아울러 저와 예수님의 관계와 교회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지난번 예수영접모임으로 진정한 구원의 길을 알게 되어 오늘 이렇게 세례를 받을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생명의 삶 요약숙제를 위해 성경을 읽으면서, 또한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가장 인상 깊었던 성구인 <요한복음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영접모임 때 <제가 지금 당장 죽으면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저는 아직 미래를 생각하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고 대답했던 제가, 지금은 죄인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영접기도를 통해 영접한 저는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기에 계약서인 성경말씀을 의지하여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가게될 줄로 믿습니다.

 

세례문답 교육을 통해 십계명을 마음에 항상 간직하며 특히 예수님을 믿는 제자가 된 저는 저뿐만 아닌 제 주변 이웃들에게 이기심이 아니라 사랑을 베풀며 고난받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으로 살고자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세례를 받으면서 지난 과거보다 오늘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더 나은 은혜로운 삶을 살고자 애쓰며, 세례를 받았던 영광을 잊지 않고 신앙이 뒷걸음치지 않도록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여름 방학안에 다 완독하고 싶은데 비록 지금은 과제나 시험 등으로 인해 시간날 때 마다 읽고 있어 충분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성경을 일독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도해 주신 목사님과 목장에서 본을 보여주시는 천우진 목자님, 그리고 우리 목장에 있는 목원들, 그리고 저를 언제나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엄마 하경애 권사님과 우리 가족들, 그리고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행복가족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좋은 교회와 좋은 목장을 통해 믿음생활을 하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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