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삶 공부를 마치고
(7 민다나오 목장) 하경애 권사/ 2023년 3월 26일
안녕하세요.
새가족부 간사로 섬기고 있는 7교회 민다나오목장의 하경애권사입니다.
행복한 삶 11주간을 보내고 교육보다는 매주매주 자연스럽게 오늘은 무슨 내용일까? 기대하며 강사이신 오미영 목녀님과 <나의 변화 당신의 행복>이라는 구호를 하고^^ 즐겁게 은혜받고 지금 이 자리에 서서 제가 받은 은혜를 간증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삶 11주를 통하여 제 안에 답답하게 응어리져 있었던 삶이 다시 감사를 찾게 되고 가정 안에서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며 예전에 긍정적이고 웃음많은 제가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제가 집에서 까르릇 까르릇 잘 웃으니 남편이 엄마 또 시작 됐다... 고 말하는 남편을 생각하면...
그동안 과거에 얽매있던 제가 집에서 재택근무로 일하는 남편을 보며 회사가 멀어서, 밖에서 버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재택근무 한다는 남편에 대해 솔직히 나가서 일하지... 하는 원망과 욕심에 저에 이런 모습을 행삶을 통해 너무나 이기적이고 부족한 모습을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릴적 엄마 껌딱지였던 준섭이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대학 들어가면 기숙사비 준비하던 아들 등록금 생각하며 국립대 들어갈꺼라고 준비하던 준섭이가 당당히 국립대 들어가고 그동안 모은 알바비로 기숙사비 입금한 아들을 보면서 엄마로서 미안하고 고맙고 마음 한켠에 자책감마저 듭니다.
그리고 큰아들 태섭이도 군대 제대후 학교 졸업반이던 아들이 학점 최고로 높게 나와서 취업한다고 준비하던 아들도 가고 싶었던 게임회사에 취업되서 거리가 멀어서 재택근무 하라고 대표님이 집에서 일할수 있게 컴도 직접 보내주시는 따뜻하고 특히 믿는자인 대표님 만나서 집에서 재택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두세번 회의 있을 때 출근하지만 집에서 재택근무로 가족과 대화도 늘고 평소 무뚝뚝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이 다시금 회복될 것을 기도하며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우리 가정이 될 것를 믿으며 이 모든 것들이 우리는 미래를 알수 없지만 하나님은 계획하시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마지막 11주 제목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복한 가정을 가꾸기를 위해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 다시금 제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첫 사랑을 회복하고 말씀과 기도의 기본을 든든히 하는 신실한 크리스챤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결단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삶 꼭 해 보세요. 책도 자주 보게 될꺼에요.
그리고 암기 숙제도 없어요^^ 11주간 행삶강사로 준비해주신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워지시는 오미영 목녀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말씀으로 우리를 푸른초장으로 이끌어 주시는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우리 목장의 든든한 유영철 목자님, 따뜻함과 섬김의 본이 되시는 정미경 목녀님 이태원 안수집사님, 그리고 언니같은 동생 서미정권사님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행복한 삶 공부를 통해 다시금 행복한 크리스챤으로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