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길 삶 공부를 마치고
(2 두마게티목장) 김화자 집사/ 2023.3.1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부터 가정사역부를 섬기고 있는 8교회 pts 목장의 김화자 집사입니다. 먼저 오늘 주일예배에 간증할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오늘 저의 간증은 <행복한 삶을 마치고>인데요. 먼저 저희 가정에 큰 변화가 있었기에 우선 목장에서 목자 목부님의 vip 섬김을 중심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남편 박정의 씨는 저희 교회에 오랜 VIP이고, 새롭게 분가한 목장에서도 여전히 vip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함께 교회에 가고 싶었지만 매번 거절당했고, 이번에 새롭게 분가한 목장에도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가고 싶지만 번번히 사양하고 싫다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원래 저희 목자님 목부님을 조금은 알고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목부님의 VIP 전략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밖에서 식사 자리를 가지고, 다음에는 다른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해서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 저희 목부님이 쉬는 날에는 아침에 해장국 먹으러 가자고 남편에게 연락을 하고, 또 저희집 근처에 오셔서 식사하자고 전화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하고 자주 자주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셔서 만나기도 하시고 부부끼라 자주 식사모임을 갖고, 그 다음으로는 함께 그런 VIP 남편들과 함께 부부가 캠핑도 가고 하다가 결국은 목자님 댁으로 식사 초대를 합니다.
목장 가자가 아닌 밥먹으러 가자 처음에는 식기도도 각자하고 맛있게 먹고 서로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목장을 끝내고 또 밥 먹으러 가자 하면 남편은 너무 자주 모이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내심 싫지 않은 표정으로 따라 나섭니다
몇 번 의 모임이 지나고 식기도를 같이 하자고 했더니 눈 뜨고 딴짓하고 있던 남편들이 다음에는 기도 하랍니다. 빨리 기도하고 밥먹자고 다음 목장 갈 때는 목장갑시다 해도 아무 반감없이 앞서 나가면서 <뭐라고 먹으면서 얘길 해야지> 하면서 필요한 것을 사가지고 갑니다.
이제는 감사를 나눠보자고 했더니 눈만 껌벅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먼저 이번주에 뭐때문에 너무 좋았고 기뻐 감사했다고 먼저 이야기하고 남편들에게도 좋은 일이나 기쁜 일이 뭐가 있느냐고 하면서 감사를 나누게 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감사는 잘하니 기도제목도 나누게 하고... 이렇게 중요한 것만 요약을 말씀드렸는데요.
저희 목자 목부님은 한마디로 저희 목원들을 헌신적으로 섬겨주셔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좋은것 맛있는 것을 저희 목원들을 위해 대구에서 시골에서 단숨에 가지고 기쁜마음으로 오시는 그 진심어린 섬김을 우리도 느끼는데 우리 남편들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서로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남편들을 보면 기쁩니다. 항상 저희 목부님이 혼자 예배드려서 쓸쓸하다고 남편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어 이제 멀지않은 시간에 교회로 와서 예수영접모임에도 참여하고, 생명의 삶에도 참여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항상 우리 목원들을 위해 헌신하는 목자 목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복한 삶>에 대해 한마디는 해야 겠습니다. 저는 임연송 권사님을 강사로 행복한 삶을 수강했는데, 처음에 가졌던 서먹서먹함은 어데로 가버리고 매주 만날때마다 권사님의 몰랐던 새로운 모습과 진실된 중심을 볼 수 있어 행복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행복한 삶은 기다려 지는 말그대로 행복한 삶공부 였습니다. 어린시절의 중요성을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행복한 삶 안하신 분들은 속히 해보세요. 매주 매주가 아주 행복해집니다. 제가 오늘 다 말씀드리면 너무 또 재미가 없으실까봐 여기까지만 말씀 드립니다. 행복한 삶은 정말 누구나 한번 이상은 해야하는 행복한 삶공부입니다.
이렇게 VIP 남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8교회 PTS 목장의 김연순 목자님과 최천환 목부님을 만난 건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그리고 또한 경헌초원의 두마게티 목장에서 분가를 통해서 정말 섬김과 기도를 보여주셨던 천경헌 장로님과 김문숙 권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교회에서 좋은 목사님과 함께 좋은 성도들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행복한 삶을 통해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