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공부 수료 간증
(5 스리랑카 목장) 오미영 목녀, 2023년 1월 8일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중보기도부 2간사로 섬겼고, 올해부터는 재정부를 섬기게 된 병기초원의 스리랑카 목장의 오미영 목녀입니다.
삶공부를 시작하기전 저의 처지와 상황은 행복한 삶과는 동떨어진 막막한 현실가운데 저의 뜻과 의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수많은 일들속에서 부정적인 마음은 더 커져만 갔고 그 가운데 자리잡은 낮아지는 자존감과 수치심으로 제자신이 무가치한 존재가 되버린 것 같은 생각에 매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당할 힘조차 없는 저의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갔고 그런 현실을 회피하고만 싶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시작된 행복한 삶공부를 통해 느꼈던 은혜와 회복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행복한 삶공부는 <나의 변화 당신의 행복> 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그렇게 첫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감사는, 나눔을 통해 어린시절을 믿음의 가정에서 성장하면서 사랑이 많으셨고 언제나 따뜻했던 말로 실수와 약점을 격려해주셨던 부모님을 떠올리며 과거의 시간여행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셨음에 감사했고 현재의 삶과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두번째 감사는 나눔을 통해 배웠던 부분을 가정에서 사랑하는 딸 주은이와 실습해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은이의 생각을 좀 더 깊이 알게 되었고 고민이 무엇인지 어떤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일상을 구체적으로 알아가고 기도해 줄 수 있음이 감사했습니다
세번째 감사는 행복한 삶을 인도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수강자로 있을때보다 나눔질문을 통해 수강자의 대답을 들으면서 좀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자신을 바라보게 되고 주변을 한번 더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훨씬 더 깊이 이해하고 용납할수 있는 힘이 생긴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부족한 격려의 말이나 작은 일에도 반응해주고 공감해주고 칭찬해주는 언어의 습관이 잘 훈련되어져서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주실때 저와 우리 목장, 나아가서 우리 병기초원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함께 그길을 믿음으로 걸어가길 소망해봅니다. 덕분에 많이 낮아졌던 자존감이 회복되고 느껴졌던 수치심으로부터 많이 자유로워 졌음을 고백하며, 행복한 삶 공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회복과 치유되는 은혜를 누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늘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믿고 기다려주시는 목사님과 한결같은 사랑으로 삶공부를 인도해주시고 섬겨주신 사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고 믿어주는 언제나 내편 김병기 장로님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스리랑카 목장식구들, 병기초원의 가족들께도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행복한 삶을 완주할수 있도록 마음과 상황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행복가족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