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삶 7기 수료 소감
(13 랑깜목장) 조소희/ 2022.12.11.
안녕하세요.
저는 꿈땅교회와 제 2반주자로 섬기고 있는 13교회 랑깜목장의 조소희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경건의 삶 7기에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말씀의 삶이 끝나고 잠시 삶 공부를 쉬면서 삶 공부에 대한 갈증이 생길 때쯤 어람 자매와 대화를 하면서 경건의 삶을 함께 듣지 않겠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예전에 새로운 삶을 함께 들었던 정민이 언니와 이영희 집사님이 생각나면서 다시한번 뭉쳐서 삶 공부를 하자고 제안을 했고 모두 흔쾌히 동의를 해주면서 경건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경건의 삶을 수강하기 전에 막연하게 내가 이 시간을 통해 뭘 배울 수 있을지 나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영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처음 듣는 날 강사이신 김문숙 권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걱정을 정말 할 필요 없는 것들을 사서 걱정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믿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영적과제를 통해 변화된 것들을 강의 시간에 녹여가며 나눠주시는 권사님이 대단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또한 매주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과제를 하고 큐티를 하고 영적 과제를 수행하고 짝을 맺어 짝꿍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시간들이 제게는 무심하게 생각했던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도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들 중에 제가 삶 공부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간은 최근 가장 큰 고민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면서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취업준비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였던 저의 고민을 나누고 한 주 동안 함께 기도하고 다음 만남에서 얘기를 하는데 진심으로 저를 위해 기도해주고 해결 방법을 나누었습니다. 그 시간이 제게 혼자서 고민했을 땐 계속해서 고민하고 막막하고 막연하게만 생각되었던 취업준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자기소개서를 쓰고 지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고민하고 기도하는 것보다 함께 고민하고 중보기도 하면서 지혜를 모아가는 것이 문제 해결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건의 삶은 삶 공부 이름 그대로 내 삶이 경건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인데 정말 내 삶에 적용할 때 여전히 숙제로 남는 강의도 있었고 도전이 되는 강의도 있었는데 결국 모든 강의가 예수님 닮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면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던 우리 경삶 7기 멤버인 반장 신어람 자매님과 이영희 집사님, 한정민 자매님께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다시한번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삶 내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강의를 해주신 김문숙권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목원을 위해 헌신하고 즐거운 목장을 만들어주시는 이신성목자님과 소현희목녀님께, 그리고 사랑으로 기도해주고 믿음의 본이 되어주시는 부모님 조재호목자님과 홍은미목녀님, 오빠 조범진목자님께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말씀 묵상의 방법을 알려주시고 항상 기도로 아껴주시는 신실하신 우리 목사님 존경합니다.
이번 경건의 삶을 통해 다시금 영적인 발돋음이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며, 우리 모든 행복가족들이 경건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더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하늘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