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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초원 여름 가족수련회를 마치고

(3 팜팡가 목장) 강신국 집사, 2022/8/21

 

안녕하세요.

저는 안전관리부 사역으로 섬기고 있는 3교회 팜팡가 목장의 강신국 집사입니다.

 

목장에서 선수초원 여름수련회가 있다고 해서 장로님과 권사님이 목원들 모두 참여해야 된다고 목장에서 여러번 광고도 하였고, 장로님은 혹시나 제가 술을 마시고 생활이 무너질까 그동안 매일 저를 관리를 했었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많이 절제를 하고 있는데 부끄럽지만 그때에는 여러번 술로 무너져 회사도 결근하고 있었고 수련회 가는 날까지 술이 안깬 상태로 수련회 가는 교회차량에 올라 탔습니다.

그때 함께 차를 탔던 분들이 저로 인하여 많이 불편했을 것을 생각하니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래도 저를 잘 챙겨주시는 장영용 목자님도 계시고, 싫은 내색도 안하는 목장 식구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는 특별히 이번 초원수련회때 초원 식구들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빵과 커피도 마시고 웃으면서 얘기도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제가 술이 덜 깬 상태라서 펜션에 가서도 저녁 시간까지 잠을 자느라 다른 사람들과 같이 바비큐 파티에 참여할 수 없었고, 밥 먹을 생각도 없었지만, 저녁모임 끝나고 장로님이 볶음밥을 만들어 주어서 몸을 추수리고 조금씩 제 정신을 차리게 되어 조금이나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초원 식구들과 본의아니게 함께 하는 시간이 적었지만 저를 많이 이해 해주고 웃어 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집을 떠나 강화에 가서 모처럼 바다 구경도 하고 좋은 날씨에 수련회에 참여한 것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여기저기서 목이 터져라 웃는 소리는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거기 가서는 사진도 많이 찍어서 집에 돌아 와서는 제 카톡 사진도 바꾸고 수련회 갔다 와서는 할 얘기도 많았습니다.

그 다음 주는 회비가 남았다면서 초원식구들이 한번 더 모여서 식사를 하고 연합으로 목장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8교회랑 10교회랑 함께 여럿이 어울려 모임을 하였는데 수련회때 함께 시간을 보내서인지 낮설지 않고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부끄러운 행동을 많이 하여서 간증을 하기가 부담스러웠지만, 저를 잘 이끌어 주는 장로님이 간증을 하는게 어떠냐로 여러번 말씀을 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저를 동생처럼 잘 대해 주시는 장영용 목자님과 손경순목녀님, 그리고 이번초원수련회를 통해 조금은 더 친해진 유영철 목자님과 정미경 목녀님, 그리고 우리 초원지기 임선수 장로님과 박월식 목녀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3교회 식구들이 제가 늘 사고를 쳐도 변함없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늘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함께 갔던 모든 초원 식구들과 특별히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좋은 교회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도록 해주셔서 진짜 가족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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