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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 여름캠프를 마치고

(3 팜팡가 목장) 임선수 장로, 2022/8/21

 

할렐루야.

물댄동산 청소년교회 부장과 선교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3교회 팜팡가 목장의 임선수장로입니다.

김문숙 지도교사님이 이번 청소년 목장연합 캠프에 부장님으로 함께 참여해 달라는 말씀에 멀리 부산까지 가는데 더불어 차량으로 섬기기 위해 캠프기간에 맞춰 휴가로 대치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이번 물댄 청소년캠프가 부산 장산교회에서 가정교회 청소년목장 연합의 취지로 개최를 하는데 감사하게도 한 교회에 청소년 참가인원이 10명 내외인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교회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오랜기간 물댄동산 부장으로 섬기면서 파트로만 섬기었지 풀타임으로 섬기는 여름캠프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부산이라는 멀고도 긴여정으로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어느덧 부산장산교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집회 시작은 오리엔테이션으로 교회 소개로 시작이 되었고, 첫 강사님은 장산교회 부목사님으로 청소년과 청년사역을 하시는데 젊어서인지 에너지가 넘치면서 살아 숨쉬는 청량음료을 마시는 것처럼 시원하게 가정교회 핵심인 세축과 네기둥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고, 목장에서의 사역분담에 대하여 상세히 누구나 참여의식을 가지고 즐거운 목장이 되어야 vip가 전도되고 정착이 된다는 강의에 초원지기와 목자로 섬기고 있는 저도 무척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일정을 마치고 휴식과 취침에 들어가야 하는데 참가한 인원에 비해 샤워장 시설이 부족하여 발과 세면만 하고 30여명이 함께 소예배실에서 취침을 하였는데 당일 너무 피곤해서인지 눈을 떠보니 벌써 아침이었습니다.

 

둘째날 낮시간은 교회별로 아웃팅하는 시간으로 한재연쌤이 예전에 부산에 여행한적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곳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1~ 광안리 해수욕장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2~ 풍광이 좋은 까페에서 낭만을 즐기기

3~ 부산 국제시장및 깡통시장 구경과 맛난음식 체험하기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니다보니 저녁기도회 시간이 되어서 우리 친구들 한명 한명 기도제목을 가지고 폭탄기도 시간을 가지며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나 은혜가 되고 감사하였습니다

 

둘째날 저녁 집회시간은 어느 전도사님의 유별난 크리스챤의 믿음 생횔에 관한 강의 시간이였습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말씀을 하시는데 조는 친구없이 한마디 한마디 귀기울이는데 정말 꿀이 뚝뚝 떨어지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을 마치고 저녁 찬양시간에는 장산교회 청년 찬양단의 인도에 따라 모두가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찬양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간이 느껴져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결단의 시간과 캠프에 참여와 느낌을 간증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우리 교회에서 예빈이와 예림이가 간증자로 나와 간증을 하는데 가슴이 뭉클하면서 교회의 자랑이자 그동안 우리 친구들이 가정교회에서 교육과 훈련이 다른교회보다 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특하고 감사하였습니다.

 

이번 23일 수련회 일정을 교사들과 함께 동고동락 하다보니 그동안 말없이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모습에 너무나 고맙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김문숙 지도교사님은 한명 한명 아이들 생각에 맟주어 배려해 주고 이해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장거리까지 오고가는데 모든 쌤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는 뭔가 뿌듯하고 마음이 은혜로 가득하였습니다.

장춘자 총무쌤은 맛있는 것을 잘 먹이려고 애쓰는 모습이 엄마의 마음이 느껴졌고, 그래서 모두가 풍족하고 기분좋게 잘 먹고 활동하는데 힘이 되었습니다. 한재연쌤은 아이들을 잘 케어하며 잘 돌보는 누나 언니같이 함께 하여서 든든하고 대견하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코로나로 함께 하지 못한 열정적인 조범진쌤과 간식과 기도로 마음을 함께 한 강인덕쌤... 모두모두 물댄동산을 섬기는 원팀이 되어서 조화롭게 각자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고 계셔서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물댄동산 수련회 일정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신 행복가족들 모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우리 물댄동산이 자유롭게 원거리 수련회 일정을 잘 마칠수 있도록 누구보다 세심하게 신경을 쓰시고 교회학교를 늘 사랑으로 지도 편달하여 주시며 수련회 기간내내 날마다 중보기도로 응원해주신 교회학교 교장이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가장 낮은자리로 오셔서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자기생활의 그물을 버리고 사람낚는 어부로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저도 이런 우선순위가 분명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일에 신앙인의 기준으로 삼고 좀더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다시금 청소년 교회 부장으로서 결단하며, 이번 물댄동산 여름캠프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정을 주관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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