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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세례 간증 (신앙고백)

(14 브라질목장) 한재연 교사, 2022. 4. 17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해부터 물댄동산의 섬김이 교사로 섬기고 있는 14교회 브라질 목장의 한재연입니다.

저는 이미 유아세례를 받았지만 유아세례는 저의 신앙이 아닌 부모님의 신앙으로 받은 것이기 때문에 입교가 아닌 제 신앙고백에 따라 세례를 받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성경 완독에 실패하며 세례에 대한 열망은 조금씩 멀어졌고 무뎌졌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시간은 흘렀고 올해부터 물댄동산 섬김이 교사로 사역함을 순종하고 나서부터는 교사 사역을 위해 제 자격이 턱 없이 부족함을 알게 되고 부랴부랴 자격을 채워나가게 되었습니다.

 

교사 자격으로 제게 주어진 과제는 만화 성경 완독 후 세례 받기, ‘가장 오래된 새 교회완독하기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에 무조건 거부감이 들고 싫어했던 저는 만화책은 물론이고 지난 몇 년 동안 읽은 책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써 신앙고백의 확정표가 되는 세례가 받고 싶어졌고 물댄동산 친구들 앞에 당당히 교사로 서고 싶어 이번 부활절을 목표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세례식을 준비하며 돌이켜보니 제가 하나님을 몰랐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저와 함께 계셔주셨던 것 같습니다. 제게 좋은 일, 나쁜 일 모든 것들도 주님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가시기 위한 계획하심이었고 덕분에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평안을 맛보고 제 삶이 많이 달라졌음을 고백하며 감사합니다.

 

특히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다시금 확인하였고, 지금 이 시간 고백하기로는 저는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내 죄때문에 고난 당하심과 십자가에서의 죽으심, 그리고 성경대로 삼일만에 부활하신 나의 구세주요 주인되심을 믿고 영접하였기에, 계약서인 성경 <요한복음 3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지금 당장 죽어도 예수님 때문에 천국에 갈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교만하고 나약한 저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 주님께 의지하지 않고 제가 해결하려 하며, 주님께 약속했던 제 죄악을 반복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크리스챤으로서 예수님을 더 닮아가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보고자 결단합니다.

 

끝으로 제가 세례 받는 것을 본인의 일처럼 기뻐해 주신 모든 행복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성경 읽기에 많은 응원과 기도해 주신 14교회 브라질 목장의 천우진 목자님과 목장 식구들과 물댄동산 김문숙 지도교사님과 쌤들께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만화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책으로 섬겨주신 김병기 장로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인의 영원한 VIP라며 신앙전수를 위해 애쓰시는 엄마 조은정 권사님과 저를 항상 긍휼히 여겨 보듬어 주는 정민 언니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항상 제 신앙에 긴장감을 주셔서 항상 주님 앞에 바로 설 수 있게 도와주시는 존경하는 담임목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족한 죄인을 사랑해주셔서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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