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삶 수료 간증
(9 라샤르목장) 김화자 집사/ 2022. 1. 16
안녕하세요
최근에 2교회 방글라데시 목장에서 분가한 9교회 라샤르 목장의 김화자 집사입니다. 행복하고 소중했던 경건의 삶 공부를 마치며 은혜를 나눌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아버지께 먼저 감사드리며 우리 행복가족들과 함께 저의 행복했던 시간을 나누고자 합니다.
버스가 옵니다
세상은 온통 눈으로 하얀 옷을 입었습니다. 지금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가는 제 마음도 새하얗게 기쁨니다. 오랫동안 비대면으로 드리던 예배를 대면으로 드리게되어 기쁨니다. 어쩌죠?..
눈이 내렸고 추워서 사람들이 없어 버스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했어요. 오전 11시예밴데 열시도 안되어 음!음! 무얼할까? 경삶 숙제가 떠올랐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기, 하나님과 나만의 시간... 눈을 밟으며 중산공원으로 가며 너무 당연하게 보았던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이라는 작품들을 새삼 경이롭게 보며 저도 모르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새하얀 옷을 입은 나무도 바위도 잔디도 너무 당연하게 보았는데 새롭게 보이고 하나님과의 소통을 즐겨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었던 식탁교제를 매주 두분 권사님들과 나누고, 새로 주신 미션들을 얼마큼 실천하고 노력했는지 나누는 시간들이 즐겁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생활속에 실천하고 의식하며 13주는 순삭이었습니다. 말씀 묵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큼 사랑하셨는지 나는 그 말씀을 얼마큼 내 삶에서 실천하고 부끄럼없이 살아냈는지 되돌아 보고 은혜안으로 하나님께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실천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루어가는 기쁨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영광이였습니다. 생활적용을 위해 의식적으로 깨어있고 실천에 옮기자 참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겼습니다. 유난히 아픈 동료들이 많은 직장이어서 식사시간에 앞사람. 옆사람 아프지 말고 학기를 마치게 해달라는 기도가 응답이 되어 학기를 무탈하게 마칠수 있게 되었고, 기도의 동역자들이 생겨 예배가 세워지고 기도모임이 생겼습니다. 자신들의 기도가 아닌 동료의 기도를 우선으로 하는 중보기도로 함께 기도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경삶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로 우리를 섬겨주시며 격려하고 아낌없이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알려주시고 실천으로 본이 되어 주신 우리 강사이신 김문숙 귄사님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의 희생을 묵묵히 참아내며 함께 격려하고 기도하며 함께 한 김기옥 권사님 또한 사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운 삶을 마치신 모든 분들에게 <경건의 삶>을 꼭 수강하시길 강추하며~
첫 수업시간에 오셔서 식사대접도 해주시고 마지막 종강시간도 식사로 섬겨주신 경삶 선배 우리 9교회 라샤르 목장의 김연순 목자님, 그리고 든든한 우리 연순바라기 최천환 목부님... 감사합니다^^ 아울러 분가하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목장의 울타리가 되어주시고 목원들의 짖궂은 장난도 기쁨으로 받아주셨던 천경헌 장로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의 목회리더쉽을 통해 우리가 보고 배울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 영적리더이신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우리 행복가족들에게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경삶 실천과제였던 것 하나 하고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 찐으로 사랑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아버지께 올려 드리며,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