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초원 주관 501 토요새벽기도 간증
(4 파키스탄목장/ 방송실장) 박영숙 권사 (2021.5.1.)
안녕하세요. 선수초원 4교회 파키스탄 목장을 섬기는 박영숙 권사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목장과 교회의 지속적인 중보기도를 통해 끊어질 것을 끊어지게 하시고 새롭게 하심으로 주안에서 날마다 변화하고 있는 남편의 고백을 대신해서 간증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 남편이 보내온 편지입니다.
바쁘고 힘들고 어려운 고생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못난 사람 얼굴 보겠다고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고 아들도 고맙고 고개가 많이 숙여지네요.
사랑하는 형 내외, 목사님과 행복가족들, 든든한 우리가족 때문에 내 마음이 떨리네요.
예수님께서 온 몸을 뜨겁게 더 열심히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감사하게 느끼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셔서 부족한 나에게 정직한 삶을 기대하시는 분들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날마다 죽도록 말씀과 더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만 하나님 찾는 가증스러운 종이 아니라 언제나 주님 없이 살수 없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철저한 회개와 결단의 약속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꼭 지킬 것을 서원해봅니다.
말씀에 함부로 약속을 하지 말라 말씀을 배웠듯이 또 혀를 조심 하라고 배웠습니다.
참고 견디고 인내하며 순종도 함께 배우며 사랑하는 당신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앞으로는 말씀에 순종하는 든든한 남편과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 빨리 보고 싶어요.
너무나 고마워서 뜨거운 눈물이 납니다. 홍은미, 김동숙 권사님 서신을 넘치도록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염치없지만 서신 계속 부탁드려요.
여보 힘내요. 집에 가면 말씀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들며 열심히 삽시다.
사랑하는 가족이 많이 보고 싶고 그리울 때마다 매일 이렇게 기도합니다.
우리 가족이 주님과 함께 하는 가족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과 함께하는 건강한 가족이 되게 해주세요.
사랑 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사님께서 보내주신 서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믿음으로 따라가는 교회 식구가 되는 것만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행복가족들 모두를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하고 너그럽게 대해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행복합니다.
남편을 향한 긍휼함으로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파키스탄 목장식구들 그리고 행복가족들 모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남편의 편지를 받을 때마다 느끼는 감사를 통해서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경험한다는 것이 행복인줄 믿고 남편이 없는 시간을 열심히 살게 하심과 남편도 그곳에서 이렇게 매일 예수님의 사랑으로 옛사람의 옷을 벗고 새사람이 되기를 힘쓸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