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행복을여는교회

어메이징 그레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8 민다나오 목장) 하경애 권사/ 2021. 4. 3

 

안녕하세요.

가정사역부 3간사로 섬기고 있는 8교회 민다나오 목장의 하경애권사입니다.

오늘 4월 경헌초원 주관 토요전가족 새벽기도회의 간증자로 이 자리에 올라왔지만 간증할 수 있도록 주님이 인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라고 눈물로 기도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며 이 자리에 올라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어느 곳에 있던지 저와 함께하시고 항상 저를 보시고 계셨습니다.

항상 조급하고 걱정에 무엇을 할까? 무슨 일을 할까? 쉬면 안되는데.. 쉬면 안되는데..

그런 저를,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보험공단에서 5개월간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123일 퇴사하면서 다시 일을 찾아야 하는데... 하는 걱정에 몸은 몸대로 지쳐있던 제가 일주일간은 시체처럼 누워서 잠만자던 제가 하나님은 세벽을 깨우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다시 일을 찾아야 하는 두려움 코로나로 점점 일할수 있는 곳이 좁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저에게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라는 단어가 생각났고 무조간 고용노동부에 찾아가 실업급여를 접수했습니다.

 

사실 의료보험공단만으로 보면180일이 되지 않고 그곳만 하면 당연히 실업급여가 안되지만 전 직장에 근무도 포함되지 않을까?하는생각에 부딧쳐보자 하고 공단에가서 접수해보고 안된다면 그냥 나올 생각이었는데 접수하면서 접수도 되고 24일공단에 오라고 담당자분이 말씀하시고 단 전 직장 이직확인서 확인 해달라고 하셔서 퇴사한 전 직장 솔직히 전화하기도 어려웠지만 전화해서 이직확인서를 부탁하고 실업급여 안될텐데요? 하던 간호과장님... 근무기간이 부족해서 전직장을 공단에서 물어보셨다고 이직확인서를 부탁한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통화를 하고 결과는 전직장은 개인 사유로 접수됐지만 안되려나하는 불안감 하지만 마지막 근무 계약만료 퇴사면 실업급여가 되는걸 이번에 알게 됐고 취업희망카드도 받고 수급가능일 150이라고 표시된걸 보고 잘 못봤나? 계속수첩확인.. 공단홈피를 계속확인 확인하며 5개월간 실업급여가 된다는걸 알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가 하셨습니다...

전 그날 바로 내일 배움카드도 만들고 지금은 4월에 있을 요양보호사 접수해서 교육을 419일부터 교육을 시작하게되고 5월에 자격시험도 접수를 했습니다.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준비하고 하나님은 저에 필요를 아시고 다 계획하신거라 믿습니다.

저의 몸은 종합병원이었던 제가 일은 힘들었지만 하나님만의지하고 버티고 버티게 하셔서 마지막까지 근무를 하게 하시고 일하면서 넘어져 얼굴에 상처와 맘에 상처도 1달간 얼굴에 난 상처 멍과 상처를 보면서 괸찮아 괸찮아 했던 제가 하나님이 말씀하신거라 생각되요~ 남을 탓하기보다 겸손하게 하시고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일한제가 돌아보면 행복하고 제가 기특하네요 ^^

 

앞으로 일이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서 배우고 지금처럼 잘 해낼꺼라 믿으며 남편이 저에게 말한 간증아닌 고백 하나님은 여유롭게도 아니고 필요한것만 주시네”..고백에 얼굴을 보며하나님이 남편입에서 나온고백이 얘기할 수가 없어서 방에 들어와 혼자 울었던일..모두 내려놓고 간절히 기도하면 정말 필요한것만 채워주시네요.

쌀이 없어 울던 제게 말도 없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쌀과 김치로 시댁에서 보내주시고 나만 힘들게 살아온 것 같아 남편에게 따뜻한 말도 하지 않았던 제가 이제는 가장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 주님은 남편에 마음과 사랑을 알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믿음의 가장으로 한곳을 바라보며 살게 해주세요) 라고 잊지 않고 기도합니다.

 

끝으로 우리 8목장 함께 기도하며 누구보다 잘 아시는 유영철 목자님과 정미경 목녀님, 이태원 안수집사님, 최두연 형제님.. 정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아빠소리 한번도 못해본 제가 하나님 아버지라고 기도할 수 있는건 태초부터 선택하시고 자녀로 삼으신 아빠라고 부를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