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화내고, 후회하고, 결심하기를 되풀이하는 당신에게
감정의 노예로 지낼 것인가,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
노력만으로는 감정을 다스릴 수 없다!
통제불능의 날감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지혜
★★★온라인 묵상으로 날마다 50만 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리사 터커스트의 베스트셀러!
★★★이기복, 한은경, 스티븐 아터번 등 권위 있는 가정 사역자들이 적극 추천!
#1. 정신없는 아침. 가뜩이나 늦었는데 한 녀석은 신발을 찾고, 한 녀석은 전자레인지에 이상한 걸 넣어 불을 낼 뻔하고, 한 녀석은 돈이 필요하다고 징징거리고… 맙소사! 내 지갑은 어디 있는 거야?
-“내가 못 산다, 못 살아. 하나님,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2. 가방을 잃어버린 친구 대신 유실물 센터에 갔는데 직원이 짐 더미를 가리키며 거기서 찾아보라고 손짓한다. 눈을 씻고 찾아도 안 보여서 직원에게 갔더니 눈을 부라리며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왔다”고 소리친다. 왜 내가 이런 면박을 당해야 하지? 심지어 내 가방도 아닌데….
-“내 잘못이 아니라 당신이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거라고요!”
#3. 친구에게서 온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는 중이다. 친구는 짧은 용건을 남긴 뒤 갑자기 나와 우리 아이들을 욕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전화를 끊은 줄 알고, 나에 대한 속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이다.
-‘다시는 너를 보나 봐라!’
#4. 마감이 코앞에 닥쳐 점심을 못 먹었는데 남편이 내가 좋아하는 ‘치킨 샌드위치’를 사준다며 나오라고 한다. 신이 나서 샌드위치와 ‘콜라’를 주문했지만, 남편이 들고 온 것은 ‘다이어트’ 콜라!
-“뭐야, 지금 내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5. 평소에 나를 미덥지 않아 하시는 친정엄마가 오시는 날. 엄마에게 보여드려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청소며 음식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았다. 그런데 위층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변기 시트가 없구나”.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한 달 전부터 그랬단다. 오마이갓, 한 달이나!
-‘인정받기는커녕, 아이들 화장실도 들여다보지 않는 칠칠치 못한 엄마가 되어버렸군.’
엄마가 되고 난 뒤 굳이 시트콤을 챙겨 볼 필요가 없어졌다. 시트콤보다 더한 사건이 날마다 벌어지니 말이다. 그나마 시트콤은 재미있기라도 하지, 우리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웃음이 아니라 짜증과 분노를 불러일으킬 때가 허다하다. 이처럼 인생이라는 지뢰밭을 지나다 보면 발을 디딜 때마다 예상 밖의 일들이 터진다. 그때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비롯되었다. 때때로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감정이 우리를 공격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히며 이성을 잃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면?
감정을 폭발하는가, 억누르는가?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펼쳐지고, 날것의 감정이 불쑥불쑥 치밀어 오를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우리는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체로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감정에 대응하는 방식이 네 가지(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는 유형,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타인을 비난하는 유형, 감정을 억누르면서 장벽을 쌓는 유형, 감정을 억누르면서 보복을 위한 돌을 모으는 유형)임을 밝히면서,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이 다르게 표현됨을 실제 사례를 통해 그려낸다. 이 네 가지 중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해 있는지 점검해본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성숙한 인간으로 진전하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괜찮아 괜찮아, 엄마니까
화내고, 후회하고, 결심하고, 다음 날 또 화내고….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엄마들의 모습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실망하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 사역자이면서 다섯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설교나 잔뜩 늘어놓으며 엄마들을 혼내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경험을 마치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유쾌하게 풀어놓으면서 엄마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공감 어린 위로와 희망을 준다. 불쑥불쑥 치미는 날감정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라. 삶 속에서 건져 올린 통찰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하나님이 주신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스리고 표출하도록 우리에게 탁월한 지혜를 줄 것이다.
감정을 폭발하면 상처가 되지만 하나님께 맡기면 기쁨이 된다
감정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도구가 아니라 인생을 경험하게 해주는 선물이다.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상황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기초가 되는 성경 말씀들을 묵상하고, 사소한 상황에 집착하지 않으며, 질투하기보다는 사랑을 베풀며, 내면의 부정적인 속삭임에 속지 말라고 제안한다. 무엇보다 우리의 감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영혼의 고결함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부글거리는 감정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기로 선택할 때, 그분은 ‘거장의 끌’을 사용하여 ‘그분의 방법대로’ 다듬어주신다. 저자는 자신의 부끄러운 경험까지 솔직하게 나누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이 땅의 여성들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감정의 노예로 지낼 것인가,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
노력만으로는 감정을 다스릴 수 없다!
통제불능의 날감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지혜
★★★온라인 묵상으로 날마다 50만 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리사 터커스트의 베스트셀러!
★★★이기복, 한은경, 스티븐 아터번 등 권위 있는 가정 사역자들이 적극 추천!
#1. 정신없는 아침. 가뜩이나 늦었는데 한 녀석은 신발을 찾고, 한 녀석은 전자레인지에 이상한 걸 넣어 불을 낼 뻔하고, 한 녀석은 돈이 필요하다고 징징거리고… 맙소사! 내 지갑은 어디 있는 거야?
-“내가 못 산다, 못 살아. 하나님,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2. 가방을 잃어버린 친구 대신 유실물 센터에 갔는데 직원이 짐 더미를 가리키며 거기서 찾아보라고 손짓한다. 눈을 씻고 찾아도 안 보여서 직원에게 갔더니 눈을 부라리며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왔다”고 소리친다. 왜 내가 이런 면박을 당해야 하지? 심지어 내 가방도 아닌데….
-“내 잘못이 아니라 당신이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거라고요!”
#3. 친구에게서 온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는 중이다. 친구는 짧은 용건을 남긴 뒤 갑자기 나와 우리 아이들을 욕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전화를 끊은 줄 알고, 나에 대한 속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이다.
-‘다시는 너를 보나 봐라!’
#4. 마감이 코앞에 닥쳐 점심을 못 먹었는데 남편이 내가 좋아하는 ‘치킨 샌드위치’를 사준다며 나오라고 한다. 신이 나서 샌드위치와 ‘콜라’를 주문했지만, 남편이 들고 온 것은 ‘다이어트’ 콜라!
-“뭐야, 지금 내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5. 평소에 나를 미덥지 않아 하시는 친정엄마가 오시는 날. 엄마에게 보여드려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청소며 음식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았다. 그런데 위층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변기 시트가 없구나”.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한 달 전부터 그랬단다. 오마이갓, 한 달이나!
-‘인정받기는커녕, 아이들 화장실도 들여다보지 않는 칠칠치 못한 엄마가 되어버렸군.’
엄마가 되고 난 뒤 굳이 시트콤을 챙겨 볼 필요가 없어졌다. 시트콤보다 더한 사건이 날마다 벌어지니 말이다. 그나마 시트콤은 재미있기라도 하지, 우리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웃음이 아니라 짜증과 분노를 불러일으킬 때가 허다하다. 이처럼 인생이라는 지뢰밭을 지나다 보면 발을 디딜 때마다 예상 밖의 일들이 터진다. 그때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비롯되었다. 때때로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감정이 우리를 공격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히며 이성을 잃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면?
감정을 폭발하는가, 억누르는가?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펼쳐지고, 날것의 감정이 불쑥불쑥 치밀어 오를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우리는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체로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감정에 대응하는 방식이 네 가지(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는 유형,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타인을 비난하는 유형, 감정을 억누르면서 장벽을 쌓는 유형, 감정을 억누르면서 보복을 위한 돌을 모으는 유형)임을 밝히면서,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이 다르게 표현됨을 실제 사례를 통해 그려낸다. 이 네 가지 중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해 있는지 점검해본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성숙한 인간으로 진전하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괜찮아 괜찮아, 엄마니까
화내고, 후회하고, 결심하고, 다음 날 또 화내고….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엄마들의 모습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실망하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 사역자이면서 다섯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설교나 잔뜩 늘어놓으며 엄마들을 혼내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경험을 마치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유쾌하게 풀어놓으면서 엄마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공감 어린 위로와 희망을 준다. 불쑥불쑥 치미는 날감정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라. 삶 속에서 건져 올린 통찰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하나님이 주신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스리고 표출하도록 우리에게 탁월한 지혜를 줄 것이다.
감정을 폭발하면 상처가 되지만 하나님께 맡기면 기쁨이 된다
감정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도구가 아니라 인생을 경험하게 해주는 선물이다.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상황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기초가 되는 성경 말씀들을 묵상하고, 사소한 상황에 집착하지 않으며, 질투하기보다는 사랑을 베풀며, 내면의 부정적인 속삭임에 속지 말라고 제안한다. 무엇보다 우리의 감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영혼의 고결함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부글거리는 감정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기로 선택할 때, 그분은 ‘거장의 끌’을 사용하여 ‘그분의 방법대로’ 다듬어주신다. 저자는 자신의 부끄러운 경험까지 솔직하게 나누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이 땅의 여성들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누가 감정은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했던가? 적어도 내 감정은 나쁜 것 같은데. 무언가 고장 난 것 같다.
사실을 말하자면, 이성을 잃어버린 것 같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고도 돌아서면 곧바로 아이들을 향해 고함치고 소리
지른다. 그런 뒤에는 내가 보인 파괴적인 행동에 대해 마음이 무거워지면서 그 같은 행위를 멈추지 못한 내 자신을 자책하며 수치스러워한다.
_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19~20쪽)
때때로 우리 여자들은 즉각적인 진전이 없으면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불완전한 진전’(imperfect progress)이라는 아름다운 현실이 있다. 불완전한 변화라는 은혜로운 희망을 알게 된 그날, 나는 나도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기로 했다. _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21쪽)
날것의 감정들에 부드러운 자비가 임할 것이다. 더는 과거의 실수에 짓눌려 몸을 웅크린 채 살지 않아도 된다. 그 같은 웅크림이 우리를 망가뜨린다. 망가짐은 이미 충분하다. 아니, 이제 다시는 과거의 무게에 짓눌려 웅크린 채 살지 않을 테다. 그 대신 끊임없이 좀 더 나은 미래라는 희망을 주시는 그분께 머리를 조아릴 것이다. 그것은 진리로 가득 찬 미래로서, 그때에 하나님은 감정이란 우리에게 적대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임을 드러내 보이실 것이다. _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25쪽)
평소 나는 사람들이 북적이고, 사고 사고, 또 사라고 나를 붙잡는 어수선한 가게들로 들어찬 쇼핑몰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소란한 중에 딸이 나를 올려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내가 엄마의 어떤 부분을 제일 좋아하는지 아세요? 엄마는 나쁜 일이 일어나도 신경질을 부리지 않아요.” 그 순간 나는 울고 싶었다. 사실 나는 매우 자주 신경질을 내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_02. 나는 신경질적인 여자가 아니다(42~43쪽)
우리는 정제되지 않은 우리의 모든 반응을 예수님의 권위와 진리 아래 내어놓아야 한다. 인간의 추론과 의지력만으로는 바깥으로 내뱉는 말(폭발시키기)과 내적 경험(안으로 억누르기)을 다스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 하더라도 자기 노력만으로는 사납게 설쳐대는 날감정들과 혀를 다스릴 수 없다. _04.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83~84쪽)
친구가 내 감정에 상처를 주었다. 이 일이 오늘 내게 일어날 일 가운데 최악의 사건이라면, 오늘은 꽤 괜찮은 날이다. 찬양합니다, 하나님. 남편이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있어 나 혼자 아이들을 돌보면서 원래 참석하려던 여자들끼리의 재미난 야간 외출을 그리워하고 있다. 이 일이 오늘 내게 일어날 일 가운데 최악의 사건이라면, 오늘은 꽤 괜찮은 날이다. 찬양합니다, 하나님. _07. 성경적 매뉴얼이 필요하다(175쪽)
내 마음이 감사와 기쁨으로 채워지면, 우울한 감정이 발붙일 공간은 점점 좁아진다. 자녀들이 당신을 괴롭히는가? 그만한 에너지를 낼 만큼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이 기쁨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빨래가 천장까지 높게 쌓여 있는가? 그 옷들은 당신의 집에 있는 생명의 증거다. 이 기쁨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남편이 당신과 쇼핑을 할 때 그다지 로맨틱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가? 인생을 크게 보고 말하라. 그게 뭐가 문제인가? 그는 좋은 남자다. 이 기쁨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_08. 어린이용 식탁 매트에 집착하지 마라(185쪽)
그 여직원이 자동차 전용 판매 창구에 기댄 채 낮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만 손님 신용카드는 승인이 안 되는 것으로 계속 나오네요”라고 말했을 때, 나는 그 말이 나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다. 카드가 아닌 내게 하는 말. 갑자기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당혹감이 내 머릿속 입을 통해 마구 떠들기 시작했다. ‘넌 아무것도 아니야. 넌 패배자야. 널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널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고. 넌 체계적이지 못한 사람이고, 가난해. 넌 용납받지 못해. 승인도 되지 않지.’ _12. 이성을 잃어도 괜찮아!(265쪽)
이렇게 소란한 틈에 이 메일을 읽었을 때, “귀 사역 단체는 최악의 단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악, 최악!”이라는 문구가 네온사인처럼 내 앞에서 번쩍이는 듯했다. ‘최악’이라는 단어가 풀숲의 뱀처럼 내 마음속으로 슬그머니 들어왔다. “최악!” “최악의 엄마.” “최악의 도시락 제조자.” “최악의 사역 단체.” “넌 최악이야!” 아니, 잠깐만…. 이건 내가 이미 올랐다가 내려온 산이잖아. 이제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을 테야. _12. 이성을 잃어도 괜찮아!(277쪽)
때때로 우리 여자들은 즉각적인 진전이 없으면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불완전한 진전’(imperfect progress)이라는 아름다운 현실이 있다. 불완전한 변화라는 은혜로운 희망을 알게 된 그날, 나는 나도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기로 했다. _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21쪽)
날것의 감정들에 부드러운 자비가 임할 것이다. 더는 과거의 실수에 짓눌려 몸을 웅크린 채 살지 않아도 된다. 그 같은 웅크림이 우리를 망가뜨린다. 망가짐은 이미 충분하다. 아니, 이제 다시는 과거의 무게에 짓눌려 웅크린 채 살지 않을 테다. 그 대신 끊임없이 좀 더 나은 미래라는 희망을 주시는 그분께 머리를 조아릴 것이다. 그것은 진리로 가득 찬 미래로서, 그때에 하나님은 감정이란 우리에게 적대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임을 드러내 보이실 것이다. _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25쪽)
평소 나는 사람들이 북적이고, 사고 사고, 또 사라고 나를 붙잡는 어수선한 가게들로 들어찬 쇼핑몰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소란한 중에 딸이 나를 올려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내가 엄마의 어떤 부분을 제일 좋아하는지 아세요? 엄마는 나쁜 일이 일어나도 신경질을 부리지 않아요.” 그 순간 나는 울고 싶었다. 사실 나는 매우 자주 신경질을 내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_02. 나는 신경질적인 여자가 아니다(42~43쪽)
우리는 정제되지 않은 우리의 모든 반응을 예수님의 권위와 진리 아래 내어놓아야 한다. 인간의 추론과 의지력만으로는 바깥으로 내뱉는 말(폭발시키기)과 내적 경험(안으로 억누르기)을 다스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 하더라도 자기 노력만으로는 사납게 설쳐대는 날감정들과 혀를 다스릴 수 없다. _04.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83~84쪽)
친구가 내 감정에 상처를 주었다. 이 일이 오늘 내게 일어날 일 가운데 최악의 사건이라면, 오늘은 꽤 괜찮은 날이다. 찬양합니다, 하나님. 남편이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있어 나 혼자 아이들을 돌보면서 원래 참석하려던 여자들끼리의 재미난 야간 외출을 그리워하고 있다. 이 일이 오늘 내게 일어날 일 가운데 최악의 사건이라면, 오늘은 꽤 괜찮은 날이다. 찬양합니다, 하나님. _07. 성경적 매뉴얼이 필요하다(175쪽)
내 마음이 감사와 기쁨으로 채워지면, 우울한 감정이 발붙일 공간은 점점 좁아진다. 자녀들이 당신을 괴롭히는가? 그만한 에너지를 낼 만큼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이 기쁨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빨래가 천장까지 높게 쌓여 있는가? 그 옷들은 당신의 집에 있는 생명의 증거다. 이 기쁨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남편이 당신과 쇼핑을 할 때 그다지 로맨틱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가? 인생을 크게 보고 말하라. 그게 뭐가 문제인가? 그는 좋은 남자다. 이 기쁨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_08. 어린이용 식탁 매트에 집착하지 마라(185쪽)
그 여직원이 자동차 전용 판매 창구에 기댄 채 낮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만 손님 신용카드는 승인이 안 되는 것으로 계속 나오네요”라고 말했을 때, 나는 그 말이 나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다. 카드가 아닌 내게 하는 말. 갑자기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당혹감이 내 머릿속 입을 통해 마구 떠들기 시작했다. ‘넌 아무것도 아니야. 넌 패배자야. 널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널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고. 넌 체계적이지 못한 사람이고, 가난해. 넌 용납받지 못해. 승인도 되지 않지.’ _12. 이성을 잃어도 괜찮아!(265쪽)
이렇게 소란한 틈에 이 메일을 읽었을 때, “귀 사역 단체는 최악의 단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악, 최악!”이라는 문구가 네온사인처럼 내 앞에서 번쩍이는 듯했다. ‘최악’이라는 단어가 풀숲의 뱀처럼 내 마음속으로 슬그머니 들어왔다. “최악!” “최악의 엄마.” “최악의 도시락 제조자.” “최악의 사역 단체.” “넌 최악이야!” 아니, 잠깐만…. 이건 내가 이미 올랐다가 내려온 산이잖아. 이제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을 테야. _12. 이성을 잃어도 괜찮아!(277쪽)
추천사
독자평
감사의 말
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
02. 나는 신경질적인 여자가 아니다
03. 꼬리표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04.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05. 감정을 폭발시키는 유형
06. 감정을 억누르는 유형
07. 성경적 매뉴얼이 필요하다
08. 어린이용 식탁 매트에 집착하지 마라
09. 질투하는 사람, 베푸는 사람
10. 내면의 부정적인 속삭임에 속지 마라
11. 내 영혼도 숨 쉴 틈이 필요하다
12. 이성을 잃어도 괜찮아!
에필로그: 불완전한 진전으로의 초대장을 받아 들라
부록: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할까?
독자평
감사의 말
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
02. 나는 신경질적인 여자가 아니다
03. 꼬리표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04.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05. 감정을 폭발시키는 유형
06. 감정을 억누르는 유형
07. 성경적 매뉴얼이 필요하다
08. 어린이용 식탁 매트에 집착하지 마라
09. 질투하는 사람, 베푸는 사람
10. 내면의 부정적인 속삭임에 속지 마라
11. 내 영혼도 숨 쉴 틈이 필요하다
12. 이성을 잃어도 괜찮아!
에필로그: 불완전한 진전으로의 초대장을 받아 들라
부록: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할까?
“그리스도인은 우울하거나 분노하면 안 된다”는 비합리적 생각 때문에 우리는 또 우울해집니다. 그러나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노, 죄책감, 좌절, 우울, 짜증이 일상의 조미료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공감 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살림과 육아와 온갖 의무에 지친
어머니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스리고 표출할지에 대한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통제불능의 상황 속에서도 거룩한
심령을 유지하는 믿음의 지혜를 얻기 바랍니다. _이기복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성경적 아내 교실》(두란노)
저자
저는 감정의 폭이 참 큰 사람이라 감정이 폭발하거나 지나치게 움츠러들 때면 자신에게 실망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며 따뜻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성을 잃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고, 도리어 성장할 기회를 주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문을 열어준다면, 그것을 더 이상 수치스러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_한은경 | 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장, 《당신 참 괜찮은 아내야》(두란노) 저자
이 책은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수천 가지 음모가 성공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며, 변덕스럽고 도무지 신뢰할 수 없는 감정들을 훌쩍 뛰어넘어 현실에 대응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도울 것입니다. _스티븐 아터번 |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저자
용기 있고 담대하면서도 섬세하고 실용적인 책입니다. 리사 터커스트만큼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길, 그분이 만드신 여성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일단 집어 들면 쉼 없이 읽게 됩니다. _앤 보스캠프 | 《천 개의 선물》 저자
모든 엄마와 아내, 모든 여성이 공감할 만한 책입니다. 리사는 날것 그대로의 세계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투명하게 드러냅니다. 그녀의 솔직한 고민은 우리 모두에게 구명줄이 되어줄 것입니다. _쉴라 월쉬 |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넘어서다》 저자
저는 감정의 폭이 참 큰 사람이라 감정이 폭발하거나 지나치게 움츠러들 때면 자신에게 실망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며 따뜻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성을 잃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고, 도리어 성장할 기회를 주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문을 열어준다면, 그것을 더 이상 수치스러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_한은경 | 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장, 《당신 참 괜찮은 아내야》(두란노) 저자
이 책은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수천 가지 음모가 성공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며, 변덕스럽고 도무지 신뢰할 수 없는 감정들을 훌쩍 뛰어넘어 현실에 대응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도울 것입니다. _스티븐 아터번 |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저자
용기 있고 담대하면서도 섬세하고 실용적인 책입니다. 리사 터커스트만큼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길, 그분이 만드신 여성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일단 집어 들면 쉼 없이 읽게 됩니다. _앤 보스캠프 | 《천 개의 선물》 저자
모든 엄마와 아내, 모든 여성이 공감할 만한 책입니다. 리사는 날것 그대로의 세계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투명하게 드러냅니다. 그녀의 솔직한 고민은 우리 모두에게 구명줄이 되어줄 것입니다. _쉴라 월쉬 |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넘어서다》 저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 ‘잠언 31장 사역’(Proverbs 31 Ministries) 대표이다.
〈포커스 온 더 패밀리〉 〈굿모닝 아메리카〉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 출연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온라인 묵상을 통하여 날마다 약
50만 명의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저서 중 《하나님, 그만 먹고 싶어요》는 25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는 오늘도 이 땅의 여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예!” 하고 순종하며, 믿음으로 모험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을 준다. 하지만 가까운 이들은
그녀를 유명인 리사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화를 냈다가 금세 후회하고, 잡동사니로 가득한 서랍과 나날이 두꺼워지는 팔뚝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로
기억한다. 현재 남편 아트와 다섯 자녀, 개 세 마리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살고 있다.
저자의 홈페이지 : www.LysaTerKeur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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